청주이혼전문변호사 20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식이 열린 워싱턴 연방의회 의사당 중앙홀인 로툰다에는 정부효율부 수장을 맡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해 구글, 애플, 아마존, 메타 등 빅테크 거물들이 총출동했다. 기술산업과 연방정부의 협력 가능성 및 관계 재정립을 보여준 장면이라는 평가가 나온다.머스크 CEO,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는 이날 600석이 마련된 로툰다에서 트럼프 대통령 바로 뒤에 자리한 트럼프 일가 뒷줄에 나란히 앉았다. 베이조스는 약혼자 로런 산체스, 저커버그는 아내 프리실라 챈과 함께 참석했다.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후보자,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등보다 앞자리였다. 같은 공간에는 팀 쿡 애플 CEO, 세르게이 브린 구글 창업자, 추 쇼우지 틱톡 CEO도 있었다. 챗GPT를 개발한 오픈AI의 샘 올트먼 CEO는 의사당 내 다른 홀에서 대형...
서울 각 자치구들이 설 명절 연휴 동안 반려견을 맡길 수 있는 돌봄쉼터를 운영한다.서울 서대문구는 25~30일 ‘서대문 내품애(愛)센터’에서 반려견 돌봄 쉼터(모래내로 333)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설 연휴 기간에 고향 방문이나 장거리 이동으로 반려견 보호가 어려운 구민을 위해 마련된 서비스다.위탁 대상은 서대문구민이 양육하는 반려견이다. 대인·대견 반응이 양호하고 동물 등록과 광견병 예방접종이 돼 있어야 가능하다. 전염성 질환을 앓고 있거나 임신 또는 발정기 반려견은 제외된다. 위탁된 반려견은 쾌적한 실내 놀이실과 옥상 놀이터에서 보호받는다.3인 1조로 구성된 돌봄 직원이 오전 9시부터 밤 8시까지 2교대로 근무하고 야간에는 당직 근무 인력이 CC(폐쇄회로) TV를 통해 반려견 상태를 모니터링한다. 질병이나 부상이 발생할 경우 즉시 동물병원으로 연계해 신속 조치한다.보호자의 요청 사항을 반영해 반려견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돌봄...
명절 귀향·귀성길을 맞아 장시간 운전을 할 때 ‘휴게소’를 들르는 것은 필수다. 잠시 짬을 내 간식을 사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코스다. 그렇다면 연휴 때 고속도로 휴게소엔 어떤 간식이 가장 많이 팔렸을까?2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의원이 한국도로공사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작년 추석 연휴(9월 14~18일)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가장 많은 매출을 기록한 음식은 ‘아메리카노’였다. 닷새간 매출액이 22억7000만원이었다.2위는 휴게소 ‘베스트셀러’인 호두과자로 19억8000만원 어치가 팔렸다. 캔 커피 등 완제품 커피음료(18억8000만원)이 3위, 봉지과자 등 완제품 스낵(13억1000만원)이 4위. 떡꼬치(10억7000만원)가 5위였다.그 뒤에는 카페라테(9억7000만원), 핫도그(8억7000만원), 오징어(5억9000만원), 닭코치(4억6000만원), 소시지(4억2000만원) 순이었다.작년 설 연휴(2월 9~12일)에는 추세는 비슷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