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전문변호사 한국남자 피겨 사상 첫 AG 금 프리 187.60점 ‘무결점 연기’“하나도 후회가 없었던 경기” 여자 김채연도 일본에 역전승차준환(24·고려대)이 아시아 정상에 올랐다. 한국 남자 피겨 역사상 첫 금메달이다.차준환은 13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피겨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99.02점, 예술점수(PCS) 88.58점을 합해 총점 187.60점을 받았다. 무결점 연기였다. 그는 쇼트프로그램 94.09점을 합한 최종 총점 281.69점으로 1위에 올랐다.차준환은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103.81점으로 1위에 올라 있던 가기야마 유마를 누르고 역전승했다. 9.72점의 격차를 단숨에 뛰어넘었다. 가기야마는 프리에서 실수를 연발하며 168.95점을 받았다. 그는 총점 272.76점으로 최종 2위로 물러났다.한국 남자 피겨 선수가 아시안게임에서 싱글 종목 메달을 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여야는 국회의 반도체특별법 처리 첫 단계부터 제동이 걸리자 18일 상대 당에 책임을 돌리며 공방을 벌였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성장’ 담론이 “거짓말”이 됐다고 했고, 민주당은 “국민의힘의 무책임한 몽니” 때문이라고 했다.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이 결국 반도체특별법에서 ‘주 52시간 (근로제)’ 예외 조항을 삭제하기로 했다”며 “이 대표가 외치고 있는 ‘친기업’, ‘성장’은 거짓말”이라고 말했다.전날 여야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산업통상자원특허소위원회를 열고 반도체특별법을 논의했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해 처리가 무산됐다. 여당은 ‘주 52시간 근로제’ 예외 규정을 포함하자고 주장한 반면, 민주당 등 야당은 세제 지원 등 합의된 내용만 우선 통과시키자고 했다.권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국내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절실한 요청을 묵살해버린 것”이라며 “이 대표는 반도체특별법 토론회에서 ...
국제 안보회의가 조만간 열리는 독일 남부 뮌헨 도심에서 13일(현지시간) 자동차 한 대가 군중을 향해 돌진해 20명 이상이 다쳤다고 AFP 통신 등이 보도했다. 운전자는 아프가니스탄 출신 망명 신청자로 확인됐으며, 현지 경찰은 그가 의도를 갖고 돌진한 것으로 보고 있다.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추방’을 시사했다.보도에 따르면 뮌헨 경찰은 이날 오전 10시30분쯤 미니 쿠퍼 한 대가 군중을 향해 돌진해 최소 28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부상자 중엔 어린이가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사건 당시 현장에서는 공공노조 베르디(Ver.di) 소속 노동자들이 시위를 벌이고 있었다. 다만 베르디 소속 노조원이 부상을 입었는지는 즉각 확인되지 않았다.경찰은 현장에서 운전자의 신병을 확보했다. 운전자는 24세 아프가니스탄 출신 망명 신청자로 확인됐다고 AFP 통신은 경찰을 인용해 전했다.마르쿠스 죄더 바이에른주 지사는 운전자가 의도를 갖고 군중을 들이받은 것으로 보인다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