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이혼전문변호사 이번 주말은 이동성고기압의 영향으로 평년보다 따뜻한 주말이 될 것으로 예보됐다. 다음 주 월요일부터 다시 추워지면서 올겨울 추위가 좀 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은 13일 정례브리핑을 열고 14일부터 기온이 오를 것이라고 예보했다.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으로 인해 한국 서쪽에서 따뜻한 바람이 유입된 데 따른 것이다. 포근한 날씨는 일요일인 16일까지 이어지겠다.기상청 단기예보를 보면 14일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6도~ 영상 2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7~12도로 예보됐다. 15일 아침 최저기온은 이보다 높아져 영하 4도~ 영상 2도가 되겠다. 낮 최고기온은 영상 7~12도가 되겠다. 15일 아침 기온은 영하 3도~영상 5도, 낮 기온은 영상 5~13도다.기상청은 “기온 상승으로 얼어있던 지반이 약화하면서 낙석과 강, 하천, 호수 등의 얼음 깨짐 사고가 일어날 수 있다”면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따뜻한 서풍으로 인해 중부...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올해 한국 경제가 1.6% 성장하는 데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3개월 전 전망치보다 0.4%포인트나 뚝 떨어뜨린 것으로, 주요 정부기관이 내놓은 전망치 중 가장 낮다. KDI는 정국 불안이 길어지면 성장률이 더 내려갈 수 있다고 경고했다. 12·3 비상계엄이 촉발한 정국 불안에 ‘트럼프 리스크’까지 겹치면서 1%대 저성장 국면이 고착화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KDI는 11일 경제전망 수정을 통해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전망치인 2.0%보다 0.4%포인트 낮춘 1.6%로 발표했다. KDI는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지난해 8월 2.1%에서 11월 2.0%로 내렸는데, 이번에 1%대 중반까지 다시 낮춘 것이다. KDI 전망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2.1%)와 국제통화기금(IMF·2.0%), 정부(1.8%)보다 낮고 한국은행(1.6~1.7%)과 비슷하다.KDI는 “최근 내수 회복이 지연되는 가운데 높았던 수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