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유식당 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는 신임 부위원장에 양윤호 한국영화인총연합회 이사장(사진)을 선출했다고 11일 밝혔다.양 부위원장은 동국대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하고 영화 <바람의 파이터>(2004), <홀리데이>(2006), 드라마 <아이리스>(2009), <크리미널 마인드>(2017) 등을 연출하며 감독으로 활동했다.2018년부터는 동국대 영상대학원 영화영상제작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대종상영화제 집행위원장,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조직위원 등을 맡고 있다. 지난해 5월 영진위 비상임위원으로 임명됐다.
생성형 인공지능(AI) 모델 딥시크의 성공을 계기로 중국에서 AI를 향한 대중적 관심이 불붙고 있다. 중국 지방정부와 기업들은 딥시크를 업무에 활용하며 자국 AI 밀어주기에 나섰다.11일 선전신문에 따르면 광둥성 선전시 룽강구는 정부 엑스트라넷에 딥시크 R1을 배포해 업무에 활용하겠다고 선언했다. 시웨이 정부 서비스 및 데이터관리국 부국장은 “(AI 활용은) 정부 운영을 보다 지능적이고 협력적이며 데이터 중심으로 만들어 혁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관영 영문매체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쑤저우시도 공공서비스 플랫폼을 통해 딥시크 R1과 딥시크 V3 모델을 배포했다. 광둥성 광저우시를 포함해 다른 지방정부도 딥시크를 배포해 업무용으로 활용하도록 권장하고 있다.기업들은 더 발 빠르게 움직였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대형 픽업트럭을 주로 생산하는 만리장성자동차(GWM)는 최근 자사 커넥티드카(인터넷에 연결된 스마트 차량)에 딥시크를 통합했다. 중국 3대 통신...
충북도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저출생 인구위기 극복을 위해 모금한 성금으로 위기에 놓인 다자녀 양육 가정 돕기에 나선다.충북도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인구위기 극복, 힘내라 충북! 성금 캠페인’을 통해 모금한 금액 3억6000만원 중 1억2000만원을 위기 출산 가정, 위기 다자녀 가정 6곳에 전달한다고 11일 밝혔다.두 기관은 저출생 인구위기 심각성에 대한 도민 공감대 형성과 결혼, 출산, 양육 등 저출생∙인구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해 6월부터 ‘인구위기 극복, 힘내라 충북! 성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성금 모금에는 김영환 충북지사를 시작으로 현재 40여개 기업, 단체, 개인이 참여했다. 모금시작 7개월만에 3억6000만원의 성금을 모았다.충북도는 이 중 1억2000만원을 위기 출산 가정, 위기 다자녀 가정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충북도는 이날 음성의 위기 다자녀 가정에 2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이 가정은 음성에서 6남매를 양육하고 있는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