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킹 “내가 직원을 뽑는 기준은 사랑과 호기심이다.” 지난달, 전 세계에 거대한 충격을 준 중국 인공지능 회사 ‘딥시크’ 창립자 량원펑의 말이다.딥시크가 지난달에 출시한 인공지능 모델 ‘R1’이 얼마나 혁신적이었는지, 그 충격으로 그 다음날 미국 엔비디아 회사의 주가가 폭락했다. 그날 하루 주식 가치 총액이 5600억달러, 약 815조원이 사라졌다.만 40세인 량원펑은 그의 말대로, 연구·개발 경력이 1~2년밖에 되지 않은 젊고 창의적인 공학도들을 선택했다. 모두 중국대학 출신이다. 량원펑 또한 광둥성의 수학천재였고 저장대에서 컴퓨터 공학을 공부했다.량원펑은 혁신적인 인공지능 학습 개발을 통하여 미국의 초대규모 인공지능 모델 개발 비용의 3%밖에 들이지 않고 그에 버금가는 성능을 만들었다. 더욱 파괴적인 변화는 인공지능 메커니즘 소스를 대중에 공개했다는 점이다. 지금도 누구나 딥시크 누리집에서 이를 이용하여 인공지능개발에 사용할 수 있다. 이는 미국의 초거대기업 인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