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골드 오는 4월부터 90세 노인과 유병력자도 실손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노년층 의료비 보장을 강화하기 위해 유병력자·노후 실손보험 가입 연령을 현행 70·75세에서 90세로 확대하고, 보장 연령도 100세에서 110세까지로 늘린다고 11일 밝혔다.노후 실손보험은 고령층 특화 상품이다. 입·통원 구분 없이 연간 1억원이 보장되는 등 고액 의료비 중심의 높은 보장 한도가 특징이다. 유병력자 실손보험은 일반 실손 대비 가입 심사 항목을 축소해 경증 만성질환이나 치료 이력이 있지만 일정 기간이 지난 유병력자의 가입이 가능한 상품이다. 일반적으로 가입 심사 항목은 6개이며 고혈압이나 당뇨 등 만성질환자도 가입할 수 있다. 현재 노후 실손보험은 9개사, 유병력자 실손보험은 13개사가 판매 중이다.현재 이들 보험의 가입은 유병력자와 노후 실손보험이 각각 70세와 75세까지 가능하며, 보장 연령은 모두 100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