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치과 광주·전남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교통사고와 낙상환자가 속출하고 있다. 주요 도로와 하늘길, 바닷길도 일부 통제됐다.4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광주·전남 적설량은 장성 상무대 15.6㎝, 광주 광산 12.2㎝, 함평 10.5㎝, 영광 염산 10㎝, 목포 9.9㎝ 등이다. 전날 오후 늦게부터 내리기 시작은 눈은 현재까지 계속 내리고 있다.장성에는 대설경보가, 광주와 전남 14개 시·군(나주·담양·화순·강진·해남·완도·영암·무안·함평·영광·목포·신안·진도·장흥)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관련 피해도 속출하고 있다. 광주에서는 도로결빙에 따른 낙상사고 2건과 교통사고 1건이 발생했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전남에서는 자동차 눈길 미끄러짐, 가로수 강풍 흔들림 등으로 안전조치 6건이 이뤄졌다.교통도 통제되고 있다. 광주에서 시내버스 11개 노선·46대가 단축 또는 우회 운행...
배달 음식을 즐겨먹는 강철원씨와 이재명씨, 고지혈증에 고혈압과 당뇨까지 앓다 당뇨 합병증으로 시력까지 잃을 뻔한 강효민씨, 야식을 즐기다 지방간 진단을 받은 김보미씨. 식습관이 불규칙하고 다양한 건강 문제가 있는 이들이 2주간 ‘식이섬유 식단’을 섭취했다. 어떤 변화가 나타날까. 5일 방송되는 KBS1TV <생로병사의 비밀> 주제는 식이섬유다.채소, 과일, 잡곡류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식이섬유는 장 관련 질환을 앓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장암 환자인 김상복씨는 식이섬유 식단으로 바꾼 뒤 상태가 좋아졌다. 채소, 과일, 잡곡류 중심의 식단에다 매일 각종 채소를 넣어 만든 해독주스도 마셨다.윤관영씨는 궤양성 대장염을 앓고 있다. 잦은 설사, 장 경련으로 고통 겪다 ‘분변 이식술’을 받았다. 건강한 장내 환경을 가진 사람의 분변을 이식받아 장내 미생물을 복원하는 수술이다. 윤씨 역시 식이섬유 중심 식단으로 궤양성 대장염이 재발하지 않...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르면 2월 중에 철강과 의약품에 대해서도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2월1일(현지시간)로 예정된 캐나다·멕시코·중국에 대한 관세 부과와 관련 “세 나라가 관세를 막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다”고도 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백악관에서 열린 행정명령 서명식 도중 ‘중국, 캐나다, 멕시코가 내일부터 관세 (부과) 이행을 막기 위해 오늘밤 할 수 있는 일이 있는지’를 묻는 취재진에게 “지금은 없다”고 답했다. 그는 이어 관세가 협상 수단이냐는 취지의 물음에 “우리는 양보를 추구하는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앞서 백악관 캐롤라인 레빗 대변인도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내일(2월1일) 멕시코에 25%, 캐나다에 25%, 그리고 중국에 10%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라며 “미국으로 유입·유통돼 미국인 수천만명을 살해한 불법 펜타닐에 대한 책임을 묻는 것”이라고 관세 부과 방침을 확인했다.트럼프 대통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