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전문변호사 ‘윤 대통령 탄핵 반대’를 주장하고 있는 국민의힘 원외당협위원장들이 오늘(29일) 설을 맞아 서울구치소 독방에 머무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세배하고 응원 메시지를 전하는 모임을 한다.설날 연휴에는 변호인단을 제외하고 접견할 수 없는 만큼, 국민의힘 원외당협위원장 약 20여 명은 오늘 서울구치소 앞에 모여 세배를 하고, 대통령 변호인단 측에 해당 편지를 전달할 예정이다.채널A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설날 아침 인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라는 인사와 함께 윤 대통령을 응원하는 메시지가 담긴 편지를 국민의힘 ‘탄핵반대 당협위원장 모임’ 일동 80명의 이름으로 전한다.당협위원장들은 “홀로 독방에서 쓸쓸하게 새해 첫날을 맞이하실 텐데 당협위원장들도 국민과 함께 구치소 앞에서 응원하고 있으니 외롭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힘내십시오”라며 전했다.그러면서 “덕담을 주고받아야 할 설날에 영어(囹圄·교도소)의 몸이 되어 차디찬 서울구치소에 갇혀 있으시니...
현대백화점그룹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가 현대백화점 지분 1.8%를 사들이고 현대홈쇼핑은 한섬 지분 1.5%를 매입한다.현대백화점그룹은 현대지에프홀딩스와 현대홈쇼핑이 기업가치 제고(밸류업)를 위해 이같이 우량 계열사 지분과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현대지에프홀딩스는 핵심 계열사인 현대백화점 지분 1.8%(약 40만주)를 장내에서 매수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현대지에프홀딩스의 현대백화점 보유 지분은 기존 31.5%에서 33.3%로 늘어난다.현대홈쇼핑도 한섬 지분 1.5%(약 33만주)를 장내에서 매입해 보유 지분을 기존 39.0%에서 40.5%로 확대할 계획이다.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이번 지분 매입은 저평가된 우량 계열사 지분을 확대해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최대 주주로서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실제 지분 거래는 사전 공시 규정을 준수해 공시한 뒤 한 달이 지난 다음 달 24일부터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앞서 현대지에프홀딩스는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