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가입사은품많이주는곳 전북 무주군 덕유산 설천봉의 쉼터인 상제루가 2일 한밤중 화재로 잿더미가 됐다.전북도소방본부는 이날 0시23분쯤 무주군 설천면 덕유산에 있는 상제루 쉼터에서 불이 나 1시간50여분만에 꺼졌다고 밝혔다.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지점이 해발 1520m의 산인데다 쌓인 눈으로 인해 스노모빌을 이용해 화재 현장에 도착했다. 인공눈 제설기 등을 이용해 불을 진압했으나 건물은 전소됐다. 인명 피해는 없다.상제루는 3층 높이의 한식 목조 건물로, 1997년 지어졌다. 내부는 등산객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쉼터와 등산용품, 기념품 판매매장 등으로 이뤄졌다.소방 당국은 유관기관과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과 발화 지점 등을 조사하고 있다.
지난해 물가 상승률 상위 10개 품목 중 9개가 과일·채소 등 먹거리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배는 1년 사이 가격이 70% 넘게 올랐다. 이상기후로 인한 작황부진 등의 영향으로 풀이된다.30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해 소비자물가 조사 품목 458개 중 전년 대비 물가 상승폭이 가장 큰 품목은 배로 나타났다. 배는 2023년도 재고량 부족과 폭우·폭염으로 인해 출하량 감소가 겹쳐 가격이 1년 전보다 71.9% 급등했다.귤도 하반기 작황 부진 등과 사과·배 가격 급등에 따라 대체수요가 늘면서 가격이 전년대비 46.2% 올랐다. 감(36.6%), 사과(30.2%)도 폭염·호우 영향으로 물가가 크게 올랐다.배추(25.0%), 무(24.5%), 김(21.8%), 토마토(21.0%), 당근(20.9%) 등도 물가 상승률 상위 10개 품목에 포함됐다. 상위 품목 10개 중 9개가 과일·채소 등 먹거리인 셈이다.먹거리 외 유일한 품목은 컴퓨터 수리비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