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ŷ�����߽��ϱ�? 인스타 광고 쇼핑몰에서 상품 구매 알고보니 해외에 주소지 둔 업체판매자 ‘잠수’로 취소·환불 안 돼카드·PG사는 “결제 대행만 할 뿐”다단계 결제 대행 땐 책임 불분명금감원 “현실적으로 강제 어려워”직장인 A씨는 인스타그램 광고를 통해 알게 된 한 온라인 쇼핑몰에서 16만원짜리 신발을 구매했다. 사용자 후기가 많아 믿고 결제를 했지만 며칠이 지나도 주문 완료 문자는 오지 않았고, 사이트에서 주문 조회도 할 수 없었다. 뒤늦게 검색해보니 비슷한 피해를 입었다는 글이 여럿 올라와 있었다.사기라는 걸 직감한 A씨는 곧바로 카드사에 ‘결제 취소’를 요청했다. 그러나 카드사는 “대금이 이미 전자결제대행사(PG사)로 이관돼 취소가 어렵다”고 했다. PG사 역시 “(우리는) 결제 대행 역할만 할 뿐, 환불은 판매자에게 직접 요청해야 한다”고 안내했다.해외에 주소지를 둔 온라인 쇼핑몰에서 소비자 피해가 잇따르고 있지만, 카드사나 PG사를 통한 결제는 취소...
트럼프가 대통령으로 돌아왔듯이내란이 성공할 가능성 배제 못해극우 세력의 부상 ‘오래된 현재’공존하고 설득해야 할 우리의 이웃대선 국면 개헌 시기·방법 약속을김동춘 성공회대 명예교수(좋은세상연구소 대표)는 헌법재판소가 지난 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을 파면했지만 “내란은 여전히 진행 중”이라고 평가한다. 그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가 대통령 몫의 헌법재판관 2명을 지명한 것, 국민의힘이 조기 대선에서 승리를 다짐하는 것 등을 주목했다. 그는 “12·3 비상계엄은 실패했지만, 미국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돌아왔듯 윤석열의 내란이 궁극적으론 성공할 가능성을 배제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지난 10일 서울 영등포구 좋은세상연구소 사무실에서 김 교수를 만났다. 김 교수는 정년퇴임을 1년 앞둔 2023년 1월 좋은세상연구소를 창립했다. 이날 인터뷰에는 시사평론가 최요한씨가 함께했다.김 교수는 “국회의 결의로 비상계엄을 좌절시킨 것은 우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