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학교폭력변호사 신안산선 광명 구간 지하터널 공사현장 붕괴 사고의 여파로 사고 현장으로부터 반경 50m 내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대피 명령이 내려졌다. 광명시는 국토교통부 등 유관기관 회의 결과를 토대로 사고 현장 부근인 구석말 12가구(38명)와 상가 4곳에 주민 대피 명령을 내렸다고 14일 밝혔다.광명시와 국토부, 국가철도공단, 포스코이앤씨 등은 전날 합동 회의를 열어 추가 붕괴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광명시 관계자는 “추가 붕괴 가능성 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판단 회의를 거쳐 주민 대피를 결정했다”고 밝혔다.실종자 수색 작업은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다. 실종자 매몰 예상 지점까지 향하는 데 위험요소가 산재해 있고, 제거해야 할 잔해도 상당해서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소방당국은 전날 오후 9시55분쯤부터 굴착기를 동원해 매몰지 앞 아스팔트 제거 작업 및 경사로 확보, 주변 H빔 절단 작업 등을 시작했다. 이날 오후까지 매몰...
대선 출마를 선언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15일 국민의힘 내에서 나오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 대선 출마론을 두고 “(한 권한대행이) 경선에 참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 권한대행이 국민의힘 경선에 불참한 뒤 추후 무소속으로 대선에 출마해 국민의힘 후보와 단일화할 수 있다는 주장에 반대한 것이다.한 전 대표는 이날 CBS 라디오에서 한 권한대행 출마론에 대한 입장을 묻자 “(한 권한대행이) 경선에 참여하시거나 그럴 결기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한 전 대표는 “경선에 참여할 시간적 여유가 있는데 안 들어오고 다음 번에 가겠다는 것은 대단한 특혜이자 꼼수”라며 “이건(경선) 예선으로 만들고 ‘본선은 이거다’라고 하면 국민들께서 용납하시겠나. 국민의힘 당 자체가 대단히 우스워진다. 해당 행위”라고 말했다.그는 한 권한대행 출마론의 배후를 놓고 “보수 기득권 세력의 패배주의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기려는 생각인지, 연명하려는 것이 아닌지 의심이 든다”...
신안산선 광명 구간 지하터널 공사현장 붕괴 사고의 여파로 사고 현장으로부터 반경 50m 내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대피 명령이 내려졌다.광명시는 지난 13일 오전 11시 국토교통부 등 유관기관 회의 결과를 토대로 오전 사고 현장 부근인 구석말 12세대(38명)와 상가 4곳에 주민 대피 명령을 내렸다고 14일 밝혔다.12일 회의에서 광명시와 국토교통부, 국가철도공단, 포스코이앤씨 등과 합동 회의를 거쳐 추가 붕괴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광명시는 주민을 위해 광명시민체육관에 대피소를 마련했지만, 주민들은 대피소가 아닌 다른 곳에서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광명시 관계자는 “추가 붕괴 가능성 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판단 회의를 거쳐 주민 대피를 결정했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11일 오후 3시 13분쯤 광명시 일직동 양지사거리 부근 신안산선 복선전철 제5-2공구에서 포스코이앤씨 컨소시엄 넥스트레인이 시공 중인 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