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회화앱 며느리가 대 이은 중국집 풍경은■인간극장(KBS1 오전 7시50분) = 50대 현명희씨는 시아버지 김인수씨로부터 중국집을 물려받았다. 서빙으로 시작해 주방으로 들어가 주방장 자리까지 이어받았다. 현씨는 70여년 경력의 시아버지가 가게를 자신에게 맡기고 편히 사시길 바란다. 하지만 김씨는 며느리를 돕기 위해 매일 가게로 출근한다. 방송은 서로가 애틋한 시아버지와 며느리의 주방 풍경을 들여다본다.얼굴만 봐도 화 치미는 남편, 왜?■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MBC 오후 10시45분) = 남편은 아내와 함께 사는 생활을 그만하고 싶어 이혼서류까지 쓴 적이 있다. 아내는 남편의 이혼 요구가 답답하기만 하다. 그는 “남편은 무책임한 사람이며 자기 감정에 휩쓸려 이혼을 쉽게 여긴다”고 토로한다. 아내는 그런 남편의 모습이 마음의 상처로 남았다. 이에 반해 남편은 “아내의 말투, 억양, 표정만 봐도 화가 치밀어오른다”고 말한다.
지난달 25일 한국은행이 2년 4개월 만에 연 2%대로 기준금리를 내리면서 ‘금리 인하=집값 상승’이라는 과거 도식대로 부동산 시장의 전반적인 상승세가 촉발될지 주목된다. 서울 강남 지역은 물론 강북권에서도 집을 보기 위한 대기줄이 생길 정도로 매수 문의가 늘어나는 분위기지만, 전문가들은 서울의 상승세가 수도권 외곽이나 지방까지 번지긴 어렵다고 전망했다. 하반기 대출 규제를 비롯해 대선이 시작될 수도 있어 부동산 시장이 관망세로 돌아설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부동산R114가 서울 25개 자치구 임대를 제외한 155만가구의 평균 가격(매물가와 실거래가를 모두 반영해 산정)을 2일 조사한 결과, 지난 1월 서울 아파트 평균 가격은 13억8289만원으로 역대 최고가를 새로 썼다.지난 1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3289건으로 여전히 저조한 상황인데도 가격이 상승한 건 강남권 등 일부 선호 지역에 상승 거래가 집중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서울 25개 자치구 중 평균 아파트 값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