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TOP 지난 2일 오후 10시 14분쯤 세종 금남면 영대리에 있는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소방당국은 인력 46명과 장비 19대 등을 동원해 38분만에 불을 껐다.이 불로 주택 일부가 소실되고 가재도구와 집기비품 일부가 불에 타는 등 소방서 추정 2302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화재 신고는 인근 주민이 한 것으로 확인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방화에 가능성을 두고 정확한 경위 등을 파악하고 있다.
세종시는 오는 3월부터 지역 내 관광명소를 순회하는 ‘세종시티투어 버스’의 운행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세종사는 올해 ‘리무진 버스’와 ‘2층 다목적 관광 안내 버스’ 등 2대를 시티투어 버스로 활용한다.리무진 버스에 탑승하면 편안한 좌석에 앉아 안정감 있게 이동할 수 있다.2층 다목적 관광 안내 버스는 개방형으로 돼 있어 세종지역 곳곳을 이동하며 주변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리무진 버스 정규 A 코스는 국립세종수목원~세종호수공원~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이응 다리 구간이다. 베어트리파크~세종전통시장~조치원 드라마 촬영지~고복자연공원 구간은 B 코스다.드라마 명소와 자연 힐링 투어 등 특별 코스도 신설 운영된다. 드라마 명소 투어는 MBC <마이프린세스> 배경이 된 베어트리파크와 tvN <식샤를 합시다>가 촬영된 조천변길, KBS <발칙하게 고고>의 고운뜰공원, 넷플릭스 <더글로리>에 등장한 세종호수공...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영향으로 한국의 민주주의 성숙도 순위가 전 세계 167개국 중 32위로 전년보다 열 단계 강등됐다.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의 부설 경제분석기관인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이 27일(현지시간) 발표한 ‘민주주의 지수 2024’에서 한국은 32위에 올랐다.EIU는 보고서에서 “한국은 비상계엄 선포와 후속 정치적 교착상태로 정부 기능과 정치 문화 점수가 하향 조정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윤 대통령의 계엄 선포 시도에 따른 여파는 의회에서, 그리고 국민 사이에서 양극화와 긴장을 고조했고 2025년에도 지속할 것 같다”며 “한국의 민주주의에 대한 대중 불만이 커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한국은 평가 총점에서 10점 만점에 7.75점으로, 2023년의 8.09점(22위)보다 내려갔다. 그러면서 2020년부터 4년 연속 포함된 ‘완전한 민주주의’ 범주에서 ‘결함 있는 민주주의’ 범주로 떨어졌다.EIU는 2006년부터 167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