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장기렌트카 현대건설이 미국 소형모듈원자로(SMR) 개발업체 홀텍과 손잡고 미시간주에 300㎿(메가와트)급 소형모듈원자로 2기 건설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현대건설은 홀텍과 25일(현지시간) 미시간주 코버트에 위치한 팰리세이즈 원전 사업지에서 ‘미션2030’(Mission 2030) 행사를 열고 연말 ‘팰리세이즈 SMR-300 최초호기(FOAK)’ 프로젝트를 착공한다고 밝혔다. 미국 정부의 인허가 과정을 거쳐 계획대로 연말에 착공하면 국내 건설사가 해외에 SMR을 건설하는 첫 사례가 된다.현대건설은 2021년 홀텍과 SMR 개발 및 사업 동반진출 협력계약을 체결한 이래 SMR 개발, 원전 해체 사업, 사용후 핵연료 임시저장시설 구축 등 원전 관련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특히 홀텍 소유의 팰리세이즈 원전단지에 SMR 2기를 새로 짓기로 하고 지반 및 지질조사, 환경영향평가 등을 포함한 현장 맞춤설계를 진행해왔다.이날 양사는 확장 협력 합의서를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