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치과 교육부가 올해 늘어난 의대 학생 수에 맞춰 맞춤형 교육과정을 만들기 위한 정책 연구에 나섰다. 증원된 신입생이 입학하는 새학기 시작을 일주일도 채 남기지 않은 시점에서야 뒤늦게 정책연구를 시작한다는 비판이 나온다.26일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교육부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교육부는 이달 들어 5000만원 규모의 ‘의과대학별 맞춤형 교육 지원방안’ 연구 용역 추진을 시작했다.교육부의 연구 용역은 아직 발주까지 이뤄지지 않은 초기 단계다. 교육부는 “정책연구 용역이 아직 계약 체결 전”이라고 답했다. 용역 계약은 계약체결일로부터 6개월 동안 이뤄진다. 아직 수탁자가 선정되지 않은 점을 고려하면 실제 맞춤형 교육방안이 현장에 도입되는 것은 1학기가 종료된 이후일 것으로 예상된다.교육부는 2025학년도 의대 증원 및 2024학년도 휴학생들의 복학으로 인한 학생 수 증가에 따른 교육 환경 변화에 대비하고자 정책연구에 나섰다고 연구 목적을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연구 용역을 통...
대전시가 청년임대주택을 2030년까지 2만가구 규모로 확대 공급할 계획이다.대전시는 “2030년까지 ‘대전형 청년주택’ 2만가구 공급을 목표로 낭월·갑천·월평·원도심 등의 청년주택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대전시는 청년·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2022년부터 대전형 청년주택 사업을 도입했다. 지금까지 모두 6306가구가 공급됐다. 공급 확대안에 따르면 1차로 내년까지 1만가구를 공급한 뒤 2030년까지 2만가구 공급을 마치게 된다.올해는 오는 5월 준공을 목표로 동구 낭월동에 162가구 규모의 청년임대주택이 건설 중이다.2028년에는 서구 갑천 4블록에 1195가구 규모의 청년임대주택이 들어선다. 갑천 임대주택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국토교통부와 함께 추진하는 ‘지역제안형 공공임대주택’이다. 전체의 80% 이상을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한다. 올해 민간사업자를 공모해 내년 상반기 착공할 예정이다....
게임사 크래프톤이 직원 자녀 출생 시 아이 한 명당 최대 1억원의 출산 장려금을 지원한다.크래프톤은 27일 사내 소통 프로그램 ‘크래프톤 라이브 토크’를 통해 이같은 내용의 출산·육아 지원 제도를 공식 발표했다.먼저 출산 및 육아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했다. 올해 1월1일 이후 아이를 낳은 구성원에게 출산 장려금 6000만원을 지급한다. 이후 자녀가 만 8세에 이를 때까지 매년 500만원씩 총 4000만원의 육아 지원금을 추가로 제공한다. 아이 한 명당 최대 1억원을 지원하는 셈이다. 2025년 이전에 출산한 만 8세 이하의 자녀에 대해서도 나이에 따라 육아 지원금을 차등 지급한다는 방침이다.남성 구성원이 배우자의 산전 검진에 동행할 수 있도록 반차 4회를 제공하는 휴가 제도도 함께 마련됐다.일·가정 양립을 위한 인사 제도도 확대했다. 크래프톤은 육아휴직 기간을 최대 2년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휴직 기간 연장에 따라 대체 인력 채용에도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