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골드 고용노동부가 중소·중견기업의 부당노동행위를 기획감독한 결과 81곳에서 112건의 위법사항이 적발됐다.노동부는 26일 부당노동행위 기획 근로감독 결과를 발표했다. 2023년 공공부문·대기업 중심으로 기획 감독을 실시한 후 이어진 두 번째 감독이다. 노동부는 지난해 10월28일부터 지난달 10일까지 근로시간면제제도(타임오프제) 위법 의심 사업장과 부당노동행위 신고·제보 사업장, 노사갈등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근로감독을 실시했다.노동부는 감독 대상 200곳 중 81곳에서 근로시간면제 한도 위반, 불법 운영비 원조, 교섭 거부·해태, 쟁의행위를 이유로 한 불이익, 위법한 단체협약 등 위법사항 112건을 적발했다. 근로시간면제 한도 초과 29건, 불법 운영비 원조 20건, 위법한 단체협약 및 단체협약 미이행 54건, 교섭 거부 해태 및 쟁의행위를 이유로 한 불이익 4건 등이다.노동부는 한 화학제품 제조사에서 근로시간 면제 한도 시간(5000시간)을 1000시간 초과한 사례를 들...
강원 춘천시는 오는 3월 4일부터 동내면 학곡지구 아파트단지를 경유하는 통학버스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학곡지구를 거치는 통학버스는 S-5번, S-8번, S-9번이다.학곡지구에서 오전 7시 40분에 출발하는 S-5번은 석사동, 후평동을 경유해 생명과학고와 한샘고로 운행한다.또 오전 7시 20분에 출발하는 S-8번은 학곡지구, 석사동, 퇴계동 등을 지나 춘천고, 성수고, 성수여고, 유봉여고로 향한다.오전 7시 30분에 출발하는 S-9번은 학곡지구, 석사동, 후평동 등을 거친 후 춘천여고, 강원고, 한샘고 방향으로 운행한다.춘천시는 올해 동내면 학곡지구 아파트 단지에 2660세대가 입주하는 점을 고려, 학생들의 통학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시내버스 노선을 조정했다.학곡지구 2개 아파트 단지에는 현재 1546세대가 입주한 상태다.또 오는 10월 1개 단지에 1114세대가 추가로 입주 예정이다.춘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변화하는 도심 생활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