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성범죄변호사 지난달 국내 사업체 종사자 수가 건설경기 침체 등의 여파로 2021년 3월 이후 46개월만에 감소로 돌아섰다.27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5년 1월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달 기준 1인 이상 사업체 종사자는 1989만5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만2000명(0.1%) 감소했다. 상용근로자는 전년 동월 대비 1만2000명(0.1%) 증가했지만, 임시 일용근로자와 기타 종사자는 각각 1만9000명(1%), 1만4000명(1.2%) 감소했다.건설업에서 전년 동월 대비 11만4000명(7.8%)이 줄어 전 산업중에 가장 많은 종사자가 줄었다. 도매 및 소매업은 3만5000명(1.5%), 제조업은 1만1000명(0.3%) 줄었다. 종사자가 증가한 산업은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8만4000명),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1만9000명), 부동산업(1만8000명) 순이었다.국내 사업체 종사자는 코로나19의 영향에서 어느 정도 회복되기 시작한 2021년...
첨단산업을 위한 전력 등 에너지 수급을 촉진하는 내용의 ‘에너지 3법’(국가기간전력망확충법·고준위방폐장특별법·해상풍력특별법)이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국가기간전력망확충법을 재석 215명 중 찬성 191명, 반대 5명, 기권 19명으로 통과시켰다. 전력망확충법은 전력 생산에 속도를 내도록 정부가 송·변전설비 확충을 주도하도록 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전력망 확충 과정에서 지역사회의 반발을 최소화하는 보상·지원 등에 대한 특례도 규정한다. 5년마다 국가기간전력망 확충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국무총리 소속의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 위원회’를 설치하도록 하는 근거도 마련했다.21대 국회에서 처리가 불발된 고준위방폐장특별법도 재석 225명 중 찬성 190명, 반대 8명, 기권 27명으로 가결됐다. 고준위방폐장법은 원전 가동으로 발생하는 사용후 핵연료의 영구 처분 시설을 마련하는 내용이다.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을 안전하게 보관할 방폐장이 없는 현실이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