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폰테크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최근 최소 6명의 유아가 저체온증으로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의 휴전 협상으로 석방된 이스라엘 측 인질과 가족들은 신속한 인질 교환 협상과 휴전 지속을 호소했다. 휴전 협상이 별다른 진전을 보이지 않는 데다, 인도적 지원은 여전히 열악한 상황에서 양측 시민의 고통이 이어지는 중이다.25일(현지시간) 알자지라와 AP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2주간 가자지구에서 최소 6명의 신생아·유아가 극심한 추위로 인해 사망했다고 현지 의료진이 밝혔다. 알자지라는 “의료진은 신생아들이 특별한 질병 없이 병원에 도착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신생아들은) 따뜻하게 지낼 방법이 없었다. 한파가 강타한 지난 며칠간 같은 일이 반복됐다”고 보도했다.혹한의 비극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유엔이 파악한 결과, 지난해 12월 가자지구에서 최소 8명의 신생아가, 74명의 어린이가 한파로 인해 숨진 것으로 조사됐다. 이스라엘군은 휴전협상 1단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