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인테리어견적 OCI홀딩스는 최근 미국 자회사 OCI에너지가 이스라엘 태양광 발전회사 아라바파워와 ‘선로퍼 프로젝트’ 합작법인(JV) 설립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아라바파워는 이스라엘과 미국에서 다수의 태양광 발전소 및 에너지저장장치(ESS)를 개발하고 운영하는 회사다. 앞서 OCI에너지와 아라바파워는 2021년 미국 텍사스주 유밸디 카운티에서 200㎿(메가와트) 규모의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한 바 있다.이번 선로퍼 프로젝트는 텍사스주 휴스턴 남쪽 와튼 카운티 약 693만㎡(약 210만평) 대지에 260㎿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260㎿는 국내 기준 약 6만가구가 하루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합작 지분은 OCI에너지가 50%, 아라바파워가 50%씩 각각 보유한다. 두 회사는 내년 말까지 프로젝트 개발을 완료하고 운영 및 향후 매각에 따른 수익을 공유한다.OCI에너지는 프로젝트의 수익 극대화를 위해 인허가, ...
영호남 지역 감정, 가장 큰 원인은■시사기획 창(KBS1 오후 10시) = 제작진은 영호남의 대립 구도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지역감정의 가장 큰 원인으로 ‘정치인의 선거운동’이 꼽혔다. 전문가들은 두 거대 정당이 지역 동원 전략을 펴면서 독점 체제를 갖추고 있기 때문에 양극화, 노동개혁 등 중요한 사회문제들이 해결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방송은 지역감정 50년을 취재하며 영호남 2040의 표심을 분석한다.죽음의 동굴을 만든 사이비 교주■스모킹 건(KBS2 오후 9시50분) = 1937년 11월. 경기 동두천의 한 동굴 주변에서 40여구의 시신이 발견됐다. 사건의 배후로 지목된 사람은 동굴의 주인이자 ‘백백교’라는 종교의 교주 전용해였다. 그는 “나의 신통력을 통해서만 심판을 피할 수 있다”고 주장하며 신도들을 모은 다음 추악한 만행을 저질렀다. 방송은 수많은 이들의 목숨을 앗아간 사이비 종교 백백교 사건을 파헤친다.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는 외국인만 이용할 수 있는 ‘외국인 주민 전용 은행’이 문을 열었다.광주시는 24일 광산구 흑석동에 있는 광주외국인주민지원센터 1층에서 ‘광주은행 투게더 외국인 금융센터’ 개점식을 가졌다.광산구는 광주 전체 외국인(4만4천여명)의 절반 이상인 2만6000명이 거주하고 있는 곳이다.‘투게더 외국인금융센터’는 외국인만 이용 가능한 전용 은행이다. 산업현장에서 일하는 외국인 노동자의 편의를 위해 마련됐다.특히 베트남, 인도네시아, 몽골, 네팔, 영어 등 5개국 통역 서비스가 제공된다.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일요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광주시 관계자는 “외국인 주민들의 편의를 세심히 살피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