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전문변호사 2023년 임금근로 일자리의 소득증가율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 증가세가 둔화하면서 직원 성과급 등이 줄어든 영향이다. 특히 대기업 근로자의 소득 증가율이 0%대를 기록해 2016년 통계 집계 이후 가장 낮았다. 남녀 간 소득 격차는 3년째 확대되고 있다.통계청이 25일 발표한 ‘2023년 임금근로일자리 소득(보수)’ 자료를 보면, 2023년 평균소득은 363만원으로 전년대비 2.7% 올랐으나 2022년(6%)보다 증가율이 둔화해 2016년 통계 집계 이래 최저치를 나타냈다.평균소득 증가율이 전년보다 줄어든 것은 대기업 종사자의 소득 증가율이 낮아진 영향이 컸다. 대기업 종사자의 평균소득은 593만원으로 전년대비 0.4% 오르는 데 그쳤다. 1년 전(4.9%)보다 급감해 2016년 집계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2023년 수출 증가율이 둔화하면서 성과급이 감소한 영향으로 통계청은 분석했다. 같은 이유로 종사자수 300인 이상 기업 종사자 소득...
인천 서구가 공무원 1명당 주민수가 449명으로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서구는 2024년 6월 말 기준 서구 인구는 65만1057명(외국인 포함)에 공무원 정원은 1449명이라고 25일 밝혔다. 공무원 1인당 담당해야 할 주민수는 449명으로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많다.2021년 말 55만5380명에서 검단신도시 개발 등으로 7만8684명이 증가했지만, 공무원은 72명 증가에 그쳤다. 인구는 계속 늘지만, 행정 수요를 뒷받침할 공무원 증원 속도는 이를 따르지 못하고 있다.지난해 6월 말 기준 인천지역 10개 군·구 인구 대비 공무원 1인당 담당 인구는 옹진군 31명, 강화군 88명, 동구 95명, 중구 197명, 계양구 297명, 미추홀구 350명, 부평구 369명, 남동구 380명, 연수구 420명이다.특히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6월 말 기준 발표한 8개 특·광역시 평균 357명, 광역시 자치구 평균 281명보다도 훨씬 많...
LG디스플레이가 업계 최초로 ‘40인치 필러투필러(Pilar to Pilar·P2P)’를 양산한다고 24일 밝혔다.필러투필러는 자동차 운전석 앞유리 기둥(필러) 왼쪽 끝에서 조수석 오른쪽 끝까지 가로지르는 초대형 차량용 디스플레이다. 소프트웨어로 차량 성능을 제어하고 운전 편의성을 향상시키는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는 다양한 정보 시각화와 기능 조작이 용이한 대형 디스플레이 탑재가 필수다. 이에 초대형 솔루션인 필러투필러가 차세대 모빌리티용 디스플레이로 각광받고 있다.LG디스플레이의 40인치 필러투필러는 운전자와 동승자 각각에 맞춤형 인포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한다. 계기판, 내비게이션 등 주행 정보부터 공조 시스템 제어, 영화 및 음악 감상, 게임까지 SDV의 첨단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화면 전환 없이 표시할 수 있다. 기존 차량용 디스플레이에서 공조 시스템이나 음악 감상 기능을 활용할 땐 내비게이션 화면이 안 보이거나 크기가 줄어드는 불편함이 있었다.운전자가 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