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중계 서울의 대중교통이 고유한 통합브랜드(상표)로 재탄생한다. 앞으로 모든 대중교통은 ‘GO SEOUL(고 서울)’로 통합된다. 한강버스는 강을 오가는 특성을 고려해 ‘GO RIVER(고 리버)’라는 단일 브랜드가 부여된다.시는 2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대중교통 통합브랜드 ‘GO SEOUL’을 공개했다. 지자체가 교통수단을 하나의 브랜드로 통합한 건 처음이다. ‘GO SEOUL’ 적용 대상은 ‘기후동행카드’로 탑승 가능한 버스와 지하철, 공공자전거 따릉이, 한강버스 총 4가지다. 새 브랜드는 오는 4월부터 적용된다.브리핑에 나선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시민 7명 중 1명이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할 정도로 인기가 높지만 기후동행카드가 활용되는 대중교통을 아우르는 통합브랜드가 부재한 상황”이라며 도입 배경을 설명했다. 오 시장은 “교통시스템의 통합브랜드로 영국 런던은 ‘라운델’을, 프랑스 파리의 경우 ‘RATP’를 각각 쓰는 중”이라며 “이처럼 도시를 대표하는 아이콘을 만들겠다는 ...
KT 자회사 KT클라우드가 자사 그래픽처리장치 클라우드 서비스(GPUaaS)에 엔비디아 최신 GPU H200을 적용한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인공지능(AI) 학습을 위한 GPU 수요가 늘면서 GPUaaS도 확대되고 있다.GPUaaS는 AI 연산에 필수적인 GPU 자원을 스타트업이나 공공기관 등 고객들이 빌려 쓸 수 있게 하는 것이다. KT클라우드는 단기간 대용량·고사양의 GPU 공급이 필요한 학습 영역에 특화한 ‘AI Train(트레인)’, 적은 양의 GPU를 끊김 없이 지원해야 하는 추론 영역에 특화한 ‘AI SERV’ 등 엔비디아 GPU 기반 GPUaaS를 제공하고 있다. 기존에는 이들 서비스에 H100을 주로 적용했으나, AI 트레인 서비스에 H200을 적용하면서 성능이 한층 강화됐다고 KT클라우드는 설명했다.KT클라우드는 자사 데이터센터에 H200을 적용하는 시점을 오는 3분기로 계획하고 있다. 경북 예천군에 구축하는 클라우드 전용 데이터센터(CDC) 개소에 맞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