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콘티비연동 경기 남양주시의 한 아파트에서 23개월 된 아기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0일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쯤 남양주시의 한 아파트에서 “아기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심폐소생술을 하며 아기를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아이의 부모는 전날 저녁 아기를 재운 후 외출했으며, 홈 캠으로 아이를 확인하다 뭔가 이상해 집으로 왔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아이 부모를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친명 좌장’으로 불리는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의힘 일부 세력, 개혁신당을 포함한 ‘중도보수 연대’ 추진 가능성에 대해 “할 수 있다면 그렇게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정 의원은 20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과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를 언급하며 “탄핵에 찬성하고, 빨리 국정을 안정시켜야 된다고 하는 분들이 다 함께했으면 좋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재명 대표의 ‘중도보수 정당’ 선언을 두고는 “국정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폭넓게 스탠스를 잡아야 된다”며 “합리적인 보수, 중도 보수까지 저희와 같이해야만 국민을 통합할 수 있다”고 말했다.정 의원은 “김대중 전 대통령은 집권을 위해 DJP연합도 하고, 굉장히 보수적인 분들과도 함께했다”며 “노무현 전 대통령이 꿈꿨던 대연정을 실현하면 좋겠다는게 제 개인적 생각”이라고 말했다.
미국 연방정부를 상대로 구조조정 ‘칼날’을 휘두르고 있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번엔 연방정부 직원들에게 업무 실적을 보고하라고 독촉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더욱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요구한 데 따라 시행된 이번 조치를 두고 연방정부 직원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머스크는 22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옛 트위터)에 “대통령 지침에 따라 모든 연방정부 직원들은 곧 e메일을 받게 될 것”이라며 “(이는 직원들이) 지난주에 했던 일을 이해하기 위해 요청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회신하지 않으면 사직으로 간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 게시물은 트럼프 대통령이 같은 날 SNS 트루스소셜에 “머스크가 훌륭하게 일하고 있다”면서도 “나는 그가 더 공격적으로 나가길 원한다”고 밝힌 후 약 7시간 뒤에 올라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방정부 직원들을 ‘적폐’라고 칭하며 연방정부 규모를 대폭 줄일 작업을 정부효율부(DOGE) 수장 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