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골드 우크라이나 국방부가 북한군 포로를 한국으로 송환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밝혔다.안드리 체르냐크 우크라이나 국방부 정보총국(HUR) 대변인은 21일(현지시간)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체르냐크 대변인은 “우리는 한국의 국가정보원, 특수부대와 탄탄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따라서 북한군 포로의 한국 송환이 가능할 수 있다”고 말했다.우크라이나의 공식 정부 기관이 북한군 포로의 한국 송환에 대해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지난달 우크라이나군에 생포된 북한군 포로 리모씨는 지난 19일 공개된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에 난민 신청을 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앞서 국정원도 지난달 13일 국회 정보위원회 보고에서 “며 ”북한군 병사가 귀순 의사를 밝히면 우크라이나 쪽과 적극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체르냐크 대변인은 “초기에 북한군 병력은 약 1만1000명이었고, 그중 400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며 “현재 남은 병력은 약 600...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일 “전략 산업 분야에서 ‘국내 생산 촉진 세제’ 도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첨단전략산업 공장 건설에 세액 공제 혜택을 주는 미국의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 제도를 벤치마킹한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가 성장 중심 경제 행보로 중도보수 정당 선언의 후폭풍을 정면돌파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이 대표는 이날 충남 아산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에서 열린 ‘국제통상 환경 변화 대응 방안 모색을 위한 자동차산업 현장간담회’에서 “기업 성장은 결국 그 나라의 전부”라며 “경제성장 속에서 가능하면 기회와 결과를 공정하게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게 양극화와 격차를 완화하는 길”이라고 말했다. 간담회에는 이동석 현대차 대표이사(사장)와 이향수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이 대표는 “전략 산업 분야는 국내 생산과 고용을 늘리는 조치가 필요하다”며 “실질적으로 유효한 조치를 고민한 결과 ‘국내 생산 촉진 지원 세제’를 도입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