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습실임대 직설적·공격적 협상 태도네타냐후 압박…휴전 유도 사우디서 러시아 측 만나우크라 전쟁 종전 논의도국제 질서를 혼돈에 빠뜨린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외교술의 중심에는 부동산 사업가 출신 외교관이 있다. 스티브 위트코프 백악관 중동특사(사진)는 외교 경험이 전혀 없지만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선호하는 거래중심적 외교로 굵직한 성과를 내며 ‘외교 키맨’으로 떠올랐다.위트코프 특사는 트럼프 대통령의 40년지기다. 뉴욕의 유대인 가정에서 태어난 그는 로스쿨을 졸업한 뒤 부동산법인의 변호사로 일했다. 그는 1980년대 뉴욕의 저렴한 건물들을 매입한 다음 리모델링해 판매하면서 부동산업계 큰손이 되기도 했다. 이 무렵 부동산 사업가였던 트럼프 대통령과는 고객으로 만나면서 인연을 맺었고, 지갑을 잃어버린 트럼프 대통령에게 샌드위치를 사준 뒤로 절친한 사이가 됐다고 한다.트럼프 대통령도 위트코프 특사를 각별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위트코프...
신성통상 그룹의 SPA 브랜드 탑텐(TOPTEN10)이 강동여성인력개발센터와 경력 보유 여성의 취업 기회를 넓히기 위한 ‘패밀리 파트너’ 1기 공개 채용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탑텐·탑텐키즈 주부사원 1기 공개채용’은 가사와 육아 등으로 인해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에게 새로운 커리어를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이번 패밀리 파트너(주부사원)로 선발된 인원은 3월 17일부터 약 4주간의 인턴십을 거친 후 전환심사를 통해 정규직으로 채용될 예정이다.탑텐 측은 지역 내 여성 인력이 자신의 경험과 능력을 충분히 펼칠 수 있도록 안정적인 근무 환경 조성에 주력할 방침이고 전했다. 패밀리 파트너 직군에 일반직군과 동일한 승급 체계를 적용하여 장기적인 커리어 개발의 기회도 보장한 점도 눈에 띈다.앞서 탑텐은 강동여성인력개발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하여 경력 보유 여성의 안정적인 취업을 지원해 왔다. 이후에도 협력망을 바탕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