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티엠포레전드8 얼음과 불의 탄생‘캄브리아기 생물 대폭발’ 현상이 어떻게 가능했는지를 탐구한 책이다. 저자는 24억년 전과 7억년 전에 존재했던 눈덩이지구 빙하시대와 그 이후의 화산 활동이 캄브리아기 생물 대폭발 현상에 영향을 미쳤다고 주장한다. 그레이엄 실즈 지음. 웨일북. 2만8000원에일리언 어스저자는 우주의 빛을 해독해 외계 행성의 환경과 생명체 흔적을 연구하는 천문학자다. 천문학자들이 지구와 다른 행성의 빛 지문을 비교해 외계 행성에서 어떻게 생물학적 활동의 징후를 감지하는지를 설명했다. 리사 칼테네거 지음. 김주희 옮김. 쌤앤파커스. 1만9000원과학 용어의 탄생김성근 전남대 교수가 17개 과학 용어의 탄생 과정을 정리했다. ‘주관’ ‘객관’ ‘자연’ 등 근대 서구의 과학 관련 어휘가 탄생해 번역되는 과정을 살피면서 그 어휘들이 우리 사고 체계와 세계관을 형성하는 데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추적했다. 김성근 지음. 동아시아. 2만2000원알...
서울 영등포구가 무단투기 관제센터를 열고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단속 체계를 구축했다고 21일 밝혔다.관제센터에서는 관제 요원이 폐쇄회로(CC)TV를 통해 구 전역 무단투기 취약지역 55개소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운영한다.무단투기가 발생하면 즉시 경고 방송을 송출해 1차 계도를 실시한다. 경고에도 불구하고 무단투기가 이어지면 단속 공무원이 현장으로 출동해 과태료를 부과한다.CCTV는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과 녹화 기능을 갖춰 과거의 무단투기 행위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야간에는 적외선 촬영이 자동으로 활성화돼 어두운 골목길에서도 무단투기자를 식별할 수 있다.영등포구는 올해 대림동 무단투기 문제 해결을 위해 행정 지원을 강화하고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있다. 대림동 직능단체와 협력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외국인 주민을 위한 다국어 안내문을 제작·배포해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
졸업 및 기념일 시즌을 맞았지만 원가 상승 등으로 꽃상가 상인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제공하는 화훼유통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양재동화훼공판장 기준으로 절화(꽃다발 제작 등을 위해 잘라낸 꽃) 거래량은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약 37만2000단이었다. 전년 동 기간 대비 21.9% 하락한 수치다. 같은 기간 경매 금액도 지난해 약 32억 원에서 올해 약 21억 원으로 3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20일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 꽃상가에는 졸업식 등 시즌을 맞아 꽃을 사러 온 시민들로 붐볐다. 하지만 전년보다 오른 꽃다발 가격에 지갑을 여는 시민들을 찾아보기는 힘들었다. 특히 ‘금다발’이라고 불릴 정도로 오른 생화 가격 탓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조화 꽃다발을 찾는 시민들도 있었다.한 상인은 “졸업식 사진을 찍기 위해 사용한 생화를 되파는 중고 거래도 늘었다”며 “졸업식 특수를 기대하긴 어려워졌다”고 토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