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전문변호사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곧 출간될 저서 <국민이 먼저입니다 - 한동훈의 선택>에서 “자신이 옳다고 믿는 바에 따라 계엄 반대를 선택하고 행동했다”고 지난해 12·3 비상계엄 당시 소회를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이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자 대선 준비 행보를 본격화하는 모습이다.19일부터 온라인에서 예약 판매를 시작한 한 전 대표의 신간 <국민의 먼저입니다 - 한동훈의 선택> 소개 글에는 이 같은 내용이 담겼다. 책은 384쪽 분량으로 오는 28일 발간될 예정이다.한 전 대표는 저서에서 비상계엄 반대와 계엄 해제 의결, 질서 있는 조기퇴진 시도,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통과, 당대표 사퇴까지 14일에 걸친 당시 상황과 소회에 대해 담았다. 한 전 대표가 정치를 하는 이유, 공직자로서의 사명, 꿈꾸는 나라 등 정치관과 철학도 포함했다.출판사 메디치미디어는 저자인 한 전 대표의 이력을 “국민의힘 당 대표와 비상대책위원장, 법무부 장관”으로만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