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전문변호사 경기 파주시가 소비 진작과 경기 활성화를 위해 시민 1인당 10만원을 주는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이 92% 이상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다.파주시는 지난달 21일부터 지급한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이 18일 오후 10시 기준 92.40%인 47만2160명에게 지급이 완료됐다고 19일 밝혔다.파주시는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1인당 10만원씩 지역화폐인 ‘파주페이’로 시민 51만984명에게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을 지원하고 있다.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은 오는 6월30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사용기한 내 미사용액은 자동 소멸한다.파주시는 지급 대상자임에도 생업과 부재 등의 사유로 기한 내 지원금을 신청하지 못하는 사례가 있는 것으로 보고, 신청 기간을 애초 20일에서 8일 연장, 오는 28일까지 받기로 했다.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민들의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만큼, 모든 시민들이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적 역...
효성중공업은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1㎿(메가와트) 수소엔진 발전기가 동절기 1400시간 연속 운전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앞서 지난해 여름철 운전에서도 안정적인 엔진 출력과 효율을 입증해 이번 성과로 기온변화가 극심해지는 상황에서의 운전 신뢰성을 확보했다고 효성중공업은 설명했다.효성중공업의 수소엔진 발전기는 100% 수소로만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제품으로, 지난해 4월 울산 효성화학 용연공장에 설치해 가동되고 있다. 현재 국내외 기업들이 수소엔진 발전기 개발에 나서고 있으나 대부분 시험 단계에 머물러 있는 상황으로, 실증 운전까지 성공한 건 효성중공업이 세계에서 유일하다.효성중공업의 수소엔진 발전기는 100% 수소만을 연료로 사용할 경우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다. 또한 발전 가동 및 정지가 자유로워 변동성이 높은 태양광 및 풍력과 같은 재생에너지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다.효성중공업에 따르면 수소엔진 발전기는 자동차 엔진과 유사한 구조로 되어 있어 기...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동생인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이 SK텔레콤 상근 미등기 임원으로 합류했다. 2022년 최 회장이 먼저 SK텔레콤의 비상근 미등기 임원이 된 데 이어 최 수석부회장까지 합류하면서 그룹 내 SK텔레콤의 역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 수석부회장은 2개월 전부터 SK텔레콤 산하 SK경영경제연구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최 회장의 사촌동생인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대표이사 부회장 겸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이 맡았던 자리다.최 수석부회장은 2021년 SK이노베이션 배터리 사업을 물적분할해 설립된 SK온의 대표이사 수석부회장으로 선임됐다. 지난해 6월에는 SK이노베이션으로 자리를 옮겨 그룹의 에너지 사업을 총괄하고 있다.SK텔레콤은 지난해 11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SK AI 서밋 2024’에서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 DC), 그래픽 처리장치 클라우드 서비스(GPUaaS), 엣지 AI 등 세 가지 축을 중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