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음주운전변호사 휴대폰 보험에 가입한 박모씨는 최근 고장난 휴대폰의 서비스센터 수리비가 45만원이 나왔다. 그는 자신이 든 휴대폰 보험의 계약 보험가입금액(25만원)을 초과한 금액이 나왔지만, 전액 보험 처리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하지만 보험사는 이를 거절했다. 보험사는 약관을 제시하며 손해액 중 실제 수리비와 보험가입금액 중 적은 금액을 보상한다고 했다. 또한 손해액 중에서도 자기부담금 30%를 공제한 뒤 나머지 금액만 준다는 입장이었다.금융감독원은 소비자들이 휴대전화와 가전제품 등을 수리·교환할 때 드는 비용을 보장하는 보험상품을 가입할 때 가입 내용을 정확하게 인지해야 한다며 약관상 유의사항을 17일 안내했다.금감원에 따르면 휴대전화 보험 약관은 손해액에서 피보험자 자기부담금을 공제한 보험금을 지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자기부담금 규모는 정률제(손해액의 일정비율)나 정액제, 최소 금액 등 상품별로 다양하다. 휴대폰 보험 가입 후 휴대폰이 도난, 분실됐거나 파손된 경우엔 ...
남편 따라 한국 온 프랑스 제빵사■이웃집 찰스(KBS1 오후 7시40분) = 프랑스 정통 제빵사 아마릴리스는 프랑스에서 유학 중이던 남편을 만나 한국에 정착했다. 결혼 후 생계를 위해 시작한 빵집은 손님들로 문전성시를 이루는 동네 맛집이 되었다. 원래는 혼자 운영할 계획이었지만 남편도 직접 제빵을 배워 힘을 모았다. 오픈 시간부터 찾아오는 손님들을 위해 새벽 2시부터 빵을 만드는 아마릴리스의 바쁜 하루를 들여다본다.‘탄핵 반대’로 2030 이끈 가짜뉴스■PD수첩(MBC 오후 10시20분) = 서울 생활인구 데이터에 따르면 윤석열 탄핵 반대 집회에 참여한 2030세대는 전체 참가자의 34.2%에 달한다. 광장에서 만난 한 집회 참가자는 제작진에게 기사 하나를 소개했다. ‘12·3 계엄 당시 중앙선관위 연수원에서 중국인 간첩들이 한·미군 당국에 체포됐다’는 음모론이었다. 방송은 탄핵 반대 집회 현장에 나가 무엇이 이들을 광장으로 이끌었는지 취재한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헌법재판소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에 외국인 임용을 제한하는 국가공무원법 개정안을 발의한다. 윤석열 대통령 일부 지지자들이 특정 헌재 공무원이 중국인이라는 가짜뉴스를 퍼트리자 여당 의원이 관련 법안 발의로 헌재 공격과 혐중 정서에 호응하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나 의원은 헌재, 중앙선관위, 감사원 등 헌법기관과 국가기밀 취급 기관에 외국인 공무원 임용을 제한하고, 이미 임용된 외국인·복수국적 공무원에 대한 보안 심사를 대폭 강화하는 내용의 헌법재판소법 개정안과 국가공무원법 개정안을 각각 발의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헌법재판소법 개정안의 골자는 헌법연구관·헌재 사무처 공무원은 대한민국 국적자로 한정하는 것이다. 현재 외국 국적자거나 복수국적자인 공무원과 헌법연구관에 대한 연례 국가보안 심사·재임용 심사 제도 도입도 포함됐다.국가공무원법 개정안은 외국인 공무원 임용 시 국가정보원의 사전 심사 의무화 및 임용 불허 결정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