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과일선물 서울시가 올해 교통약자를 위한 보호구역을 50곳 늘리고, 방호울타리 등 보행자를 보호하기 위한 시설을 보호구역 곳곳에 늘리기로 했다.서울시는 17일 이런 내용의 ‘2025년 보호구역 종합관리대책’을 발표했다.서울시는 기존 교통약자 보호구역 중 50곳에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인도 및 보행로를 조성하기로 했다. 폭이 8m 이상인 도로에는 차도보다 높은 인도를 만들고, 폭이 8m 미만이거나 별도의 인도를 조성하기 어려운 도로에는 차도와 다른 색상이나 재질로 보행로를 포장하기로 했다.교통약자 이용시설 주변을 중심으로 보호구역 50곳을 새로 정하거나 기존 구역을 확대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이동 동선과 교통사고 시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기에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방호울타리를 70곳에, 삼각뿔 모양 옐로카펫을 90곳에 새로 설치하고 40곳의 횡단보도는 노란색으로 바꾸기로 했다. 노면에 흰색이 아닌 노란색으로 횡단보도를 표시하는 것이다.보호구...
이스라엘에서 센서와 카메라를 이용해 360도 전 방향에서 시야를 확보할 수 있는 인간형 로봇(휴머노이드)이 개발됐다. 눈이 정면은 물론 측면, 뒤통수에도 달린 셈이다. 이 로봇을 가정이나 물류 창고에서 쓰면 주변 사람이나 물체의 이동 방향·위치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어 충돌은 피하면서 작업 효율은 높일 수 있다.17일(현지시간) 미국 과학기술전문지 인터레스팅 엔지니어링 등은 이스라엘 로봇기업 멘티 로보틱스가 개발한 ‘멘티봇 V3.0’의 작동 동영상이 인터넷에 공개됐다고 전했다.멘티봇 V3.0은 키 175㎝에 사람처럼 몸통과 사지를 갖춘 로봇이다. 전형적인 휴머노이드다. 동영상 속에서 멘티봇 V3.0은 손가락 5개를 굽혀 주먹을 쥐거나 팔을 들어 인사하듯 흔든다. 티저 형태로 공개된 만큼 다양한 작동 모습은 나타나지 않는다.하지만 제조사인 멘티 로보틱스가 밝힌 멘티봇 V3.0의 특징은 주목할 만하다. 자신의 동체 근처에서 일어나는 모든 상황을 360도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