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전문변호사 남편 따라 한국 온 프랑스 제빵사■이웃집 찰스(KBS1 오후 7시40분) = 프랑스 정통 제빵사 아마릴리스는 프랑스에서 유학 중이던 남편을 만나 한국에 정착했다. 결혼 후 생계를 위해 시작한 빵집은 손님들로 문전성시를 이루는 동네 맛집이 되었다. 원래는 혼자 운영할 계획이었지만 남편도 직접 제빵을 배워 힘을 모았다. 오픈 시간부터 찾아오는 손님들을 위해 새벽 2시부터 빵을 만드는 아마릴리스의 바쁜 하루를 들여다본다.‘탄핵 반대’로 2030 이끈 가짜뉴스■PD수첩(MBC 오후 10시20분) = 서울 생활인구 데이터에 따르면 윤석열 탄핵 반대 집회에 참여한 2030세대는 전체 참가자의 34.2%에 달한다. 광장에서 만난 한 집회 참가자는 제작진에게 기사 하나를 소개했다. ‘12·3 계엄 당시 중앙선관위 연수원에서 중국인 간첩들이 한·미군 당국에 체포됐다’는 음모론이었다. 방송은 탄핵 반대 집회 현장에 나가 무엇이 이들을 광장으로 이끌었는지 취재한다.
우크라이나를 찾은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이 양국 간 광물협정이 전후 우크라이나의 ‘안보 보호막’(security shield)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번주 안으로 미국과 광물협정을 체결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베선트 장관은 12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2기 정부 각료 가운데 처음으로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방문해 젤렌스키 대통령과 회담했다. 그의 이번 방문은 미국의 군사 지원에 상응하는 대가로 희토류 등 우크라이나의 핵심 광물 자원을 받으려는 트럼프 대통령의 구상에 따른 것이다.베선트 장관은 회담 뒤 공동 기자회견에서 이번 광물협정이 “트럼프 대통령이 구상하는 더 큰 평화 협정의 일부”라며 “우크라이나 정부 및 국민들과 파트너십을 통해 우리의 경제적 투자를 늘림으로써 이 분쟁이 끝난 이후에도 모든 우크라이나 국민들에게 장기적인 안보 보호막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젤렌스키 대통령은 미국이 광물 협정 초안을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