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학교폭력변호사 한국편집기자협회(회장 김창환)는 제280회 이달의 편집상 수상작으로 경향신문 구예리 부장(사진)의 <아무말대잔치, 아, 無말하세요> 등 6편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수상작은 명절에 필요한 ‘덕담의 기술’을 다룬 지면으로,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재치 있는 제목과 과감한 레이아웃으로 지면의 주목도를 높였다.
1억원이 넘는 명품시계를 국내 면세점에서 외국인 명의로 산 뒤 다시 국내로 들여온 HDC신라면세점 전 대표이사가 법정구속됐다.인천지법 형사 6단독 신흥호 판사는 관세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A씨에 대해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고 11일 밝혔다. 또 A씨에게 1억7200여만원 추징도 명령했다.신 판사는 또 A씨와 함께 재판에 넘겨진 HDC신라면세점 전현직 직원 4명과 홍콩에 있는 특판업체 대표·직원 등 6명 중 2명에게 각각 징역 4~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하고, 추징금 1억100만~1억5300여만원을 명령했다. 나머지 4명도 집행유예 1년과 추징금 1900만~1억2000만원 선고를 받았다. 또 HDC신라면세점 법인에도 벌금 500만원, 1900만원 추징 처분을 내렸다.신 판사는 “A씨는 면세품 밀수를 막아야 할 지위에 있으면서 직원을 통해 고가 밀수품을 대리 구매해 죄질이 불량하고, 거래업체와 직원들까지 형사처벌을 받게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