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학교폭력변호사 당 내 소장파로 분류되는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은 5일 부정선거 의혹에 대해 “국민의힘에서 공식적으로 ‘아니다’라고 얘기를 해야 될 것 같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이날 SBS라디오에 출연해 “대통령께서 2022년 본인의 대통령 선거에서 사전 선거하셨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사전선거 독려 캠페인을 국민의힘에서 반복적으로 했다”며 “그러면 우리 국민의힘이 자주 얘기하는 당론은 ‘부정선거가 없다’라는 것이 맞을 것”이라고 밝혔다.김 의원은 이어 “이미 당론으로 수차례 사전선거 투표 독려를 했고, ‘부정선거가 없다’고 공식적으로 몇 번씩 얘기를 했던 상황이기 때문에 새삼 우리가 부정선거 의혹을 다시 밝혀보자 하는 것도 이상한 일”이라며 “당론을 어기고 다시 한 번 당론을 다시 따져보자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계속 암처럼 퍼지고 있는 부정선거 음모론은 우리가 공식적으로 차단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김 의원은 부정선거 의혹과 더불어 서...
개관 1년을 맞은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가 어르신들의 ‘핫플(화제의 장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5일 서울시 집계를 보면 장·노년층의 디지털 교육과 상담, 체험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디지털동행플라자에 지난 1년간 8만 여명의 시민이 다녀갔다.디지털동행플라자는 지난해 2월부터 공식 운영을 시작했다. 현재 서북센터(은평)와 서남센터(영등포) 등 2곳이 운영 중이다.방문자 연령 비율을 보면 70대 46%, 60대 34% 등으로 60대 이상 장·노년층이 80%를 차지했다. 이 중 여성 비율이 67%로 남성보다 2배 이상 높았다. 디지털동행플라자 방문객의 재방문율은 78%, 이용자 만족도는 95점으로 집계됐다.센터에서는 어르신들의 디지털 활용능력 향상을 목표로 200여 개의 맞춤형 교육과정이 운영되고 있다. 수강 인원은 연 2만7000여명 규모다. 스마트폰 기초, 생활밀착형 애플리케이션 활용하기, 사진 편집으로 동영상 만들기, 앱테크(휴대전화로 용돈 벌기) 등이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