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성범죄변호사 건설현장에 취업할 때 필요한 기초안전보건교육 이수증을 위조해 미등록 외국인 등에게 판매한 일당이 붙잡혔다.대전경찰청 형사기동대는 건설업 기초안전보건교육 이수증을 위조·판매한 혐의(사문서위조)로 A씨(38) 등 3명을 불구속 송치 했다고 5일 밝혔다. 이들로부터 위조된 이수증을 구입하거나 매매를 알선한 내·외국인 64명도 같은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A씨 등은 2021년 9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국내 건설현장에서 일하려는 미등록 외국인이나 취업 자격이 없는 외국인에게 위조한 기초안전보건교육 이수증을 판매해 1883만원 상당의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은 모두 지정된 교육기관에서 4시간짜리 건설업 기초안전보건교육을 받고, 이수증을 제출해야 한다.조사 결과 건설현장에서 팀장으로 일하던 A씨는 이수증을 한 번 발급받으면 갱신이 필요 없고, 현장에서 실물이 아닌 이수증 사진만 제시해도 쉽게 넘어가는 등 허점이 있다는 점을...
‘캡틴’ 손흥민이 토트넘을 연패 수렁에서 구해냈다. 골은 넣지 못했지만 상대 자책골을 유도한 데 이어 쐐기골을 돕는 원맨쇼를 펼쳤다.손흥민은 2일 영국 브렌트퍼드의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원정 경기에 왼쪽 날개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팀의 2-0 승리에 앞장섰다. 이날 승리로 토트넘은 리그 4연패에서 탈출했다. 최근 리그 7경기에서 승리 없이 1무6패를 기록하며 강등권 추락 위기까지 몰렸던 토트넘은 지난해 12월16일 사우샘프턴전(5-0 승) 이후 처음으로 리그 승리를 거머쥐었다. 순위도 14위(승점 27점·8승3무13패)로 끌어올렸다.손흥민은 최근 침체된 팀 분위기를 끌어올리기 위해 초반부터 고군분투했고, 이날 팀의 2골에 모두 관여했다. 전반 30분 상대 문전으로 날카롭게 감아 찬 손흥민의 코너킥이 수비수 등에 맞고 골이 됐다. 골키퍼 앞에서 양 팀 선수가 엉킨 혼전 상황에 나온 골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