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대출 올해로 문화사업 출범 30주년을 맞은 CJ ENM이 역대 최대 규모 콘텐츠 투자를 천명했다. 올 한 해 티빙, tvN 등 CJ의 플랫폼을 통해 선을 보일 작품은 총 65편에 달한다.CJ ENM은 10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NM 센터에서 ‘CJ ENM 콘텐츠 톡 2025’를 열고 티빙과 tvN의 콘텐츠 전략 및 주요 라인업을 소개했다. 윤상현 CJ ENM 대표이사는 “지난해 대비 1500억원 이상 확대한 역대 최대 규모 콘텐츠 투자를 통해 콘텐츠 생태계를 선도하겠다”며 “지난 30년에 머물지 않고 이를 바탕으로 현재진행형으로 달려나가겠다”고 밝혔다.tvN은 현재 방영 중인 사극 <원경>을 비롯해 스무 편에 가까운 드라마를 편성했다. 국내 단일 채널 기준 가장 많은 숫자다. 힐링 코믹 로맨스 드라마 <감자연구소>와 문유석 판사가 극본을 맡은 <프로보노>, ‘대세’ 추영우가 출연하는 <견우와 선녀> 등이 전파를 탄다. 글로벌 ...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인공지능(AI) 행동 정상회의에 모인 국가들이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AI’를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하지만 AI 산업을 주도하는 미국과 세계 첫 AI 정상회의를 개최했던 영국은 선언문에 불참했다.프랑스와 인도, 독일, 한국 등 58개국과 유럽연합(EU), 아프리카연합 집행위원회는 회의 폐막일인 11일(현지시간) ‘인류와 지구를 위한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AI에 대한 선언문’을 채택했다. 미국과 AI 패권 경쟁을 벌이는 중국 역시 공동선언문에 서명했다.선언문에는 “AI가 인간 중심적이고, 윤리적이며,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방식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자 이해관계자의 참여를 보장하는 내용이 담겼다. 서명국들은 우선 과제로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AI 접근성 증진, AI 혁신이 번창할 수 있는 환경 조성, 미래 노동시장과 일자리에 긍정적인 영향 미치는 AI 도입 장려, 국제 협력 강화 등을 제시했다.서명국들은 “AI 거버넌스에 대한 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