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불법촬영변호사 팀명을 엔제이지(NJZ)로 바꾸고 독자 행보에 나선 그룹 뉴진스의 멤버 하니가 새 비자를 발급받았다.그룹 멤버들의 부모들은 12일 자신들이 운영하는 인스타그램 계정( ‘njz_pr’)을 통해 “하니는 적법한 절차를 통해 어제 새로운 비자를 발급받았다”고 밝혔다. 발급받은 비자 종류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베트남계 호주인인 하니는 이달 초 기존 비자가 만료된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지난해 11월 소속사와의 전속 계약 해지를 선언한 이후인 터라 하니의 체류자격 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외국 국적의 연예인이 국내에서 연예 활동을 하려면 예술흥행(E-6) 비자가 필요하다. 통상 소속사를 통해 비자를 받아 최장 2년까지 국내에 머물며 활동하게 된다.하니의 비자 문제는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도 거론됐다.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은 김석우 법무부 장관 직무대행에게 질의하며 “뉴진스의 멤버 하나(하니)가 불법체류자가 돼 쫓겨나게 생겼다. 아이돌이 마음대로 재량껏 활동...
최근 5년간 발생한 해양사고 사망·실종자 10명 중 8명이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2019∼2023년 발생한 해양사고 사망·실종자 중 구명조끼 착용 여부가 확인된 23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87명(81.0%)이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선박 용도별로는 어선에서 발생한 해양 사고 사망·실종자 192명 중 구명조끼 미착용자가 157명으로 전체의 81.8%에 달했다. 여객선과 화물선 등 비어선의 경우 미착용자가 23명(85.2%), 수상레저기구 미착용자 7명(58.3%) 등이다.사고 유형별로 해상추락 사고의 경우 구명조끼 착용 여부가 확인된 사망·실종자 60명 중 57명(95%)이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았다.공단은 “구명조끼는 해상에서 조업할 때 가장 기본적인 안전 장비이지만 연근해어선의 경우 좁은 공간에서 반복적인 활동이 잦아 구명조끼를 착용하면 활동성이 제약돼 착용률이 저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