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중계 흥미로운 만화 콘텐츠를 추천합니다. 격주 금요일 오후 찾아옵니다. 매 끼니를 잘 챙겨드시는 편인가요? 전 약속이 있는 날이 아니면 늘 대충 때우는 편입니다. 새해가 되면서 다짐한 것 중 하나는 간단하게나마 ‘식사일기’를 써보는 것이었어요. 기록을 하면 조금 건강한 식생활을 할까 싶어서요. 결과적으로는 딱 일주일 하다가 중단했습니다. 막상 하루종일 먹은 것을 쓰다보니, 그나마 챙겨먹은 끼니가 너무 부실하게 느껴져 기록할 마음조차 사라졌거든요.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뚝딱뚝딱 화려한 요리를 만들어 먹고 예쁘게 사진까지 찍어 ‘인증’한 사진들을 보면 더욱 그랬습니다. 그런데 우연히 만난 이 웹툰을 보고는 생각이 조금 달라졌습니다. 이번 ‘오늘도 툰툰한 하루’에 추천할 웹툰은 서모람 작가의 <차린 건 없지만> 입니다.<차린 건 없지만>은 작가의 일상·생활 웹툰입니다. 내용은 단순합니다. 작가가 자기 자신을 위해 만든 요리 이야기입니다.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