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마사지 연초 식품업체들의 가격 인상이 이어지면서 가공식품 물가가 1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원재료 가격이 오르는 데다 고환율 상황까지 겹치면서 물가 상승 압력은 더 커지고 있다.13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와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 1월 가공식품 물가지수는 122.03으로 전년동기대비 2.7% 올랐다. 이는 지난해 1월(3.2%)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로, 전체 소비자물가상승률(2.2%)를 웃돌았다. 가공식품 물가상승률은 지난해 하반기까지는 2.0% 이하로 비교적 안정세였으나 최근 크게 올랐다.지난달 가공식품 중 가장 크게 오른 품목은 오징어채(22.9%)였다. 이어 맛김(22.1%), 김치(17.5%) 시리얼(14.7%), 유산균(13.0%), 초콜릿(11.2%) 순이었다.조미료류도 크게 올랐다. 참기름(8.9%), 간장(8.8%), 식용유(7.8%) 등이 7~8%대 상승률을 보였다. 밀가루를 원료로하는 가공식품 가격도 올랐다. 비스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