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농구중계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최고경영자(CEO)가 다음달 한국을 찾아 파트너십 관계인 KT를 비롯해 국내 기업 경영진과 잇달아 회동할 것으로 알려졌다.12일 업계에 따르면 나델라 MS CEO는 다음달 26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리는 ‘마이크로소프트 인공지능(AI) 투어 인 서울’에 참석한다. 이 행사는 MS가 AI 관련 전 세계 동향과 자사 기술을 소개하는 자리로, 한국에서도 지난해 4월 개최된 적 있지만 당시 나델라 CEO는 참가하지 않았다.나델라 CEO는 올해 행사에서 최근 급속도로 발전한 AI가 사람들의 생활과 업무 방식을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에 대해 연설할 예정이다.나델라 CEO가 한국에 오는 건 2022년 11월 서울에서 열린 ‘마이크로소프트 이그나이트 스포트라이트 온 코리아’ 이후 약 2년 만이다.나델라 CEO가 이번 방한 일정 중 김영섭 KT 대표와 만나 사업 논의를 할 것으로 보인다. MS와 KT는 지난해 9월 AI·클라우드·정보기술(IT...
지난해 국내에 새로 상장한 기업 149곳에서 주식평가액 100억원이 넘는 신흥 주식 부자들 124명이 탄생한 것으로 조사됐다.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지난해 한국고래소에 신규 상장한 상장사를 대상으로 개인주주의 주식평가액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분석 결과 주식재산이 1조원 이상 주주는 1명, 1000억원 이상∼1조원 미만인 주주는 8명이었다. 500억원 이상∼1000억원 미만 20명, 300억원 이상∼500억원 미만 25명, 100억원 이상∼300억원 미만 70명으로 조사됐다.주식재산이 1조원이 넘는 주주는 게임 개발사 시프트업의 김형태 대표이사였다. 김 대표는 지난 7일 기준 시프트업 주식 2266만1370주를 보유한 최대주주로, 주식평가액은 1조3755억원이다. 엔씨소프트 직원 출신인 김 대표의 보유주식 가치는 엔씨소프트 최대주주인 김택진 대표이사의 주식재산(4507억원)보다 배 이상 많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