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흥신소 휘닉스 파크가 오는 23일 휘닉스 스노우파크 마스터즈 슬로프에서 ‘제3회 어린이 스키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참가대상은 2024년 기준 초등학생(키즈)과 중고등학생(유스)이다.대회는 어린이, 청소년 단독 참가와 부모와 함께 참여하는 대회 총 2종목으로 진행된다. 어린이, 청소년 단독 참가 대회는 전 주자와 가장 비슷한 기록으로 순위를 정하게 된다.대회 레벨은 두 가지로, 레벨1은 스노우 플로우(A자 스탠스로 턴을 할 수 있는 레벨), 레벨2는 베이직 롱턴 스탠스(11자로 활주하는 레벨)다.아이와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대회는 전 주자와 가장 비슷한 기록 및 아이와 부모 2명의 스피드 기록 등으로 순위를 정하게 된다.모든 일정은 23일 아침 개회식을 시작으로 경기, 시상 모두 당일 진행된다. 참가비는 1종목 참가 5만원, 2종목 참가 7만원이다. 단 신청자가 많으면 휘닉스 스노우파크 프리미엄 키즈·유스 강습생에게 우선 신청권이 제공된다.한편 해당 상품 구매와 휘...
북한이 금강산관광지구 내 이산가족면회소를 철거하고 있다고 정부가 13일 밝혔다. 앞서 금강산관광지구 내 해금강호텔·소방서 등 남측 시설을 철거한 데 이어 ‘인도주의 교류’의 상징까지 철거에 들어갔다. 한 민족을 전제로 한 이산가족 상봉의 가능성을 없애는 동시에 북한이 자체적으로 구상한 관광산업 활성화에 나서려는 포석으로 해석된다.구병삼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정부는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를 북한이 철거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남북이 합의해 설치한 이산가족면회소를 북한이 일방적으로 철거하고 있는 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하며, 철거행위를 즉각중단 할 것을 엄중히 촉구한다”고 말했다.구 대변인은 이어 “이산가족면회소 철거는 이산가족의 염원을 짓밟는 반인도주의적인 행위”라며 “우리 국유 재산에 대한 중대한 침해 행위”라고 밝혔다. 구 대변인은 “북한의 일방적 철거행위는 그 어떤 명분으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며 “이번 사태로 인한 모든 책임은 전적으로 북한 당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