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선물 갤러리 KG모빌리티(KGM)가 고객 선호도를 반영해 도심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액티언에 파노라마 선루프를 도입했다고 6일 밝혔다.파노라마 선루프는 가로 840㎜·세로 1270㎜의 대형 유리로 2열까지 넓은 공간감과 개방감을 제공한다. 아웃 슬라이딩 방식으로 작동해 높은 실내 헤드룸을 유지하는 동시에 야외 활동 시 자연 채광을 즐길 수 있도록 511㎜까지 선루프가 열린다고 KGM은 전했다.전동식 롤러 블라인드 형태의 ‘선 쉐이드’는 버튼 한 번으로 쉽게 조작 가능하다. 이에 따라 실내 온도 조절은 물론 햇빛 차단에 용이하다는 설명이다.파노라마 선루프의 가격은 120만원으로 S7과 S9 등 액티언의 모든 트림(세부 모델)에 선택 사양(옵션)으로 적용할 수 있다.KGM 관계자는 “쾌적한 주행 환경을 선호하는 고객들의 요구 사항을 반영해 상품성을 강화했다”며 “액티언을 시작으로 다른 차종에도 차례대로 파노라마 선루프 옵션을 확대 적용할 ...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모수개혁을 위한 국민연금법 개정안을 이달 중 처리하는 목표를 세우고 논의에 들어갔다. 여야는 모수개혁부터 할 수 있다는 점에선 일치된 입장을 보이고 있으나, 논의 주체를 두고는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보건복지위원장인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6일 입장문을 통해 “모수개혁을 위한 국민연금법 개정안을 2월 내에 처리하려 한다”라며 “이를 위해 2월 3번째 주에 복지위 법안소위를 열어 법안을 심사하고, 이후 전체회의에서 처리하기 위해 일정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도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모수개혁이 조금 더 (다루기) 손쉽게 될 수 있다면 모수개혁부터 먼저 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민주당의 입장에 일부 동의하는 기류를 보였다. 권성동 원내대표 등 국민의힘 원내지도부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 4일 비공개로 만나 이같은 협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여당은 모수개혁과 구조개혁을 동시에 진행하자는 입장이었다.국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