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캐나다와 멕시코, 중국에 관세를 부과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하고 이들 3개국이 즉각 보복을 선언하면서 트럼프 대통령발 글로벌 무역전쟁이 현실로 다가왔다. 동맹국도 예외 없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폭탄’이 가시화하면서 한국 경제에도 비상이 걸렸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캐나다와 멕시코산 수입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고, 중국산 제품에 추가 10% 관세를 부과하는 3건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고 백악관이 밝혔다. 캐나다산 원유와 가스는 ‘열외’로 해 관세 10%를 부과한다. 미국은 원유 사용량의 약 40%를 수입하고, 캐나다산은 수입 원유의 60%를 차지한다.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려 “이번 조치는 국제경제비상권한법(IEEPA)을 통해 이뤄졌다”며 “불법 이주민과 펜타닐(마약성 진통제)을 포함한 치명적 마약이 우리 시민들을 죽이는 중대한 위협이 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모든 미국인의 안...
흥미로운 만화 콘텐츠를 소개합니다. 격주 금요일 오후 찾아옵니다.‘길소명’은 완벽한 학생입니다. 성적은 언제나 1등, 품행은 단정하고 모범적입니다. 부잣집 딸인데 외모까지 뛰어나서 친구들에겐 부러움의 대상이죠. 그런 소명에게는 누구에게도 말 못 할 비밀이 하나 있습니다. 자신을 키워준 엄마가 살인마일지도 모른다는 것이죠.소명이 이런 끔찍한 생각을 하게 된 데에는 사연이 있습니다. 소명은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엄격한 엄마 밑에서 엄마가 ‘완벽한 기준’에 맞춰 살아왔습니다. 존경받는 교수인 엄마는 소명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통제합니다. 먹는 것, 입는 것은 물론이고 성적, 친구 관계까지 모든 것을요.엄마에 대한 의심은 남동생이 강물에 빠져 죽은 날 피어납니다. 소명은 울고 있는 엄마의 얼굴에서 희미한 미소를 보고, 엄마가 남동생을 죽였다고 확신합니다. 자신과 달리 공부도 못하는 말썽꾸러기 남동생은 엄마에게 눈엣가시였거든요. 엄마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소명 역시 제거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