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인터넷 내달 글로벌 명품 브랜드가 롯데쇼핑의 e커머스 플랫폼인 롯데온에 대거 입점한다.31일 롯데온에 따르면 이번에 신규 입점하는 명품 브랜드는 이탈리아 에트로와 스카로쏘를 비롯해 아르마니, 비비안웨스트우드, 디젤, 토리버치 등의 시계·장신구 상품이다.이들 브랜드 상품은 롯데온의 ‘럭셔리 쇼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럭셔리 쇼룸은 약 20만종의 해외 명품을 패션 매거진 형태로 선보이는 전문관이다. 명품 브랜드가 직접 입점해 판매하거나 각 브랜드의 공식 판매처로 인증받은 현지 부티크 제품만 취급하는 것이 특징이다.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운 해외 명품 계열을 구매할 수 있고 유통 과정을 최소화한 해외 직배송으로 합리적인 가격대의 쇼핑이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이다.롯데온은 명품 브랜드 입점을 기념해 다음달 1∼7일까지 ‘럭셔리 쇼룸 위크’ 행사를 통해 25% 할인쿠폰과 최대 5% 행사 카드 결제 혜택을 제공한다. 일부 브랜드는 정품 포장 서비스도 선보인다.롯데온 관계자...
지난해 대구에 둥지를 튼 대구간송미술관이 개관 기념전에 이어 설 연휴를 앞두고 첫 상설전을 열고 있다. 간송미술문화재단은 소장 중인 회화(산수화·풍속화), 서예, 도자 등 대표작 52점(39건)을 지난 16일부터 선보이고 있다. 국보 6점(3건)도 포함됐다. 상설전으로는 이례적인 규모라는 게 미술관 측의 설명이다.올해 상설전에서는 조선시대 회화사를 대표하는 단원 김홍도·혜원 신윤복·오원 장승업 등 삼원(三園)과 겸재 정선·현재 심사정·관아재 조영석 등 삼재(三齋)의 작품, 조선 왕실의 글씨, 고려와 조선의 도자 등을 감상할 수 있다.경향신문은 지난해 추석에 이어 이번 설 연휴를 맞아 놓쳐서는 안 될 작품을 엄선해 줄 것을 대구간송미술관에 부탁했다. 이번 설 명절, 대구간송미술관에서 ‘꼭 챙겨봐야 할 작품’ 4점은 다음과 같다.첫 손에 꼽힌 작품은 ‘백자청화철채동채초충난국문병’(白磁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