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선물 미니업체 재보궐선거가 치러지는 2일 경기도에서는 성남과 군포 2곳에서 광역의원 선거가 진행된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재보궐선거가 이뤄지는 지역구는 성남 6선거구와 군포 4선거구다.성남 6선거구는 이기인 전 경기도의원이 지난해 총선 출마를 위해 사직하면서 공석이 됐다. 이승진 국민의힘 후보와 김진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2파전을 벌인다.이승진 후보는 가천대 겸임교수를 지냈으며 현재는 민주평통 성남시협의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김진명 후보는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장과 서정대 겸임교수를 지냈다.지난 선거에선 국민의힘 후보가 61.42%를 득표하며 민주당 후보를 크게 앞지른 만큼 보수정당이 우세를 보이는 지역이다.군포 4선거구는 김판수 전 경기도의원의 별세로 보궐선거가 치러진다. 배진현 국민의힘 후보, 성복임 민주당 후보, 오희주 국민연합 후보가 3파전을 벌인다.이번 선거 결과는 경기도의회 정치 지형구도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전체 의석수가 156석인 경기도의회는 78대...
지난 24일 발생한 서울 강동구 명일동 대형 싱크홀(땅 꺼짐) 사고에 관해 서울시·국토교통부가 구성한 중앙지하사고조사위원회가 조사를 하고 있다. 지하철 9호선 연장 사업의 영향, 상수도관 파열 등 여러 원인을 두고 폭넓은 조사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조사위원회가 상수도관 파열 이유, 지하철 공사 현장에 적용한 공법, 공사 현장에서 유출된 지하수량 등 3가지를 우선 살펴봐야 한다고 주문했다.①상수도관 파열 이유는서울시·서울 강동소방서 등의 설명을 종합하면 사고 직전 지하철 9호선 터널 공사 현장 천장에서 물이 흘러나와 공사장에 20~30㎝ 정도 고였다. 사고 직후에도 구경 300㎜ 상수도관에서 물이 쏟아졌다. 구조작업 등을 위해 지하철 공사장 내에서 빼내야 하는 물만 2000t에 달했다.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하면, 상수도관 파열 원인으로 두 가지가 꼽힌다. 상수도관이 노후화돼 금이 갔고, 거기서 물이 새어 나오며 싱크홀이 발생했을 경...
충북 보은군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복합 복지공간·군민친화형 체육센터 등을 잇달아 조성한다.보은군은 지역 최대 규모의 통합복지시설인 ‘온-누림 플랫폼’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온-누림 플랫폼’은 보은읍 죽전리 일원 6281㎡의 터에 건축면적 5588㎡(지상 4층) 규모로 들어선다. 사업비는 지방소멸대응기금 207억원 포함 240억원이 투입된다. 내년 상반기 개관 예정이다.1층에는 키즈카페, 장난감대여실, 돌봄교실 등을 갖춘 해피아이센터가 들어선다. 2∼3층에는 결초보은지원센터와 평생학습관이 조성된다. 4층은 청년센터로 공유사무실, 개별사무실, 요리교실, 공동작업실, 회의실 등을 마련한다. 보은군은 이 시설을 통해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미래를 계획하고 스스로 활동할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다.보은군은 또 온-누림 플랫폼 인근에 시니어 친화형 군민체육센터를 2027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70가구 규모의 블록형 단독주택과 100가구 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