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학교폭력변호사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이 지속되면서 서울시가 마스크 자율 착용 캠페인을 2주 연장하기로 했다.서울시는 지난 13일 시작해 27일까지 2주간 진행하려던 마스크 자율 착용 캠페인을 다음달 10일까지 2주 연장한다고 22일 밝혔다.서울시는 인플루엔자 표본 감시 결과 올해 1주차(지난해 12월29일~올해 1월4일) 외래환자는 1000명당 99.8명, 2주차(1월5~11일)는 1000명당 86.1명으로 인플루엔자 유행이 감소세를 띄고 있으나 2016년 이래 가장 유행 수준이 높다는 판단 아래 이같이 결정을 내렸다.서울시는 설 연휴 귀성·귀경 인파 이동이 많아지는 점을 고려해 서울역, 용산역, 서울고속터미널 등에서 집중적으로 마스크 자율 착용 캠페인을 실시하기로 했다. ‘독감의 기세가 꺾일 때까지 마스크를 써 주세요’라는 슬로건도 내걸기로 했다.서울시는 “요양병원 등 감염 취약 시설과 영유아 시설에 마스크 착용을 강력히 권고한다”며 “서울시와 자치구 직원들도 마스크 착용 실천...
군 당국이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장성급 지휘관들을 20일 보직해임했다. 비상계엄 사태가 발생한 지 48일 만으로, 뒤늦은 조치라는 비판이 나온다. 군은 재판에 넘겨진 이들을 다음달 초 강제로 휴직시킬 예정이다.국방부는 이날 여인형 국군방첩사령관·문상호 정보사령관에 대한 보직해임 심의위원회를 열고 이들을 보직해임했다. 육군본부도 곽종근 특수전사령관·이진우 수도방위사령관에 대한 보직해임 심의위원회를 열어 같은 조치를 취했다. 보직해임은 직위를 강제로 해제하는 인사조치다.계엄사령관이었던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에 대한 보직해임 심의위원회는 열리지 않는다. 군인사법상 심의위원은 심의 대상자의 상급자와 선임자 3~7명으로 구성해야 하는데, 4성 장군인 육군총장의 상급자는 현재 김명수 합동참모의장 1명뿐이기 때문이다. 법무장교를 심의위원으로 둔다 해도 2명에 그친다. 김선호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차관)은 심의위원을 맡을 수 없다고 군 당국은 법리 판단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