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위한다면서 되레 청년에 불리하게 고치라 주문해 제도 이해 불충분…기금 소진 우려한다면 국고 지원을“청년을 위한다면서 정작 청년들에게 불이익을 주는 방향으로 개혁하자고 한다. 제도에 대한 이해가 충분하지 못한 것 아닌가.”김남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민연금 모수개혁안을 비판하는 동료 의원들의 주장에 동의할 수 없다며 이렇게 말했다. 국회의원이 되기 전 10여년을 시민단체에서 연금 관련 전문가로 활동한 김 의원은 이번 연금개혁 과정에서 당 지도부와 여당을 설득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지난 26일 인터뷰에서 “18년 만에 이뤄진 한 번의 개혁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다”면서도 “지금 나오는 비판은 50년 뒤 발생할 문제 때문에 아무것도 하지 말자는 것과 같다”고 했다.지난 20일 여야 합의로 국회를 통과한 연금개혁은 보험료율(내는 돈)을 9%에서 13%로, 소득대체율(받는 돈)을 40%에서 43%로 높여 모수를 조정하는 것이 핵심이...
현대차가 4월1일부터 글로벌 인재를 채용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재한 외국인 유학생 인턴십과 해외대 학·석사 인턴십, 해외 이공계 박사 채용 등 3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재한 외국인 유학생 인턴십은 국내 대학·대학원에서 학·석사 학위를 취득했거나 내년 2월 이내 취득 예정인 외국인이 대상이다. 연구·개발, 생산·제조. 사업기획, 경영지원 등 4개 부문에서 채용한다.해외대 학·석사 인턴십은 외국 대학·대학원 학위자 혹은 내년 6월 이내 학위 취득 예정자를 대상으로 연구·개발, 제조 소프트웨어, 품질, 사이버 보안, 사업·기획 등 5개 부문에서 진행한다.해외 이공계 박사 채용은 내년 8월 이내 입사가 가능하고 해외에서 이공계 박사 학위를 이미 취득했거나 취득 예정인 지원자를 대상으로 한다. 인공지능·데이터, 배터리, 로보틱스, 미래항공모빌리티 등 7개 부문에서 뽑는다.자세한 내용은 현대차 공식 채용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글로벌 경쟁...
경기지역 5개 대학이 각 대학이 보유한 교육 자원을 활용해 경기도 미래성장산업 육성에 협력하기로 했다.아주대와 경희대, 성균관대, 한양대, 한국공학대는 1일 오후 3시 경기 시흥 한국공학대학교에서 이같은 내용의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들 대학은 반도체·AI빅데이터·첨단모빌리티·바이오·신재생에너지·양자·디지털 전환 등 경기도의 7대 미래성장산업(G7) 육성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협약에 참여한 5개 대학은 ‘경기산학협의체(GAIA)’의 회원 대학이다. 도내 주요 교육 및 연구 선도 대학들이 모여 경기도와 기업, 전문가, 시민을 연결하고, 첨단기술이 변화시킬 지역사회의 미래와 공동 가치를 공유하자는 취지다.이번 5개 대학의 협약에는 경기도산학협의체(GAIA) 주도, 지·산·학·연·관·민 산학협력 인프라 공유를 통한 지역 산업 지원, 주요 사업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성과 홍보 협력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또 경기도 7대 미래성장산업 분야 정기 교류회, 각 대학 내 G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