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ؿ��߽��ϴ�. 프로야구 경기 도중 창원NC파크 구장 구조물이 추락해 관객 2명이 크게 다치는 초유의 사고가 벌어졌다. 구장 안전관리는 물론 홈팀 NC(대표이사 이진만)와 KBO의 사고 이후 대처가 적절했는지 비판이 제기된다.지난 29일 NC와 LG 경기 시작 이후 20분가량 지난 오후 5시20분쯤 창원NC파크 3루 측 매점 위 벽면에 설치된 길이 2.6m, 폭 40㎝ 알루미늄 루버 구조물이 떨어졌다. 구조물은 매점 천장에 떨어진 뒤 튕겨나가 이날 경기를 관전하러 온 여성 2명을 덮쳤다. 머리를 심하게 다친 A씨는 수술 후 중환자실로 옮겨졌다. 쇄골을 다친 B씨는 골절 치료를 받고 있다.전례 없는 대형 사고가 벌어졌지만, 경기는 9회까지 진행됐다. 경기 종료 후 다음날 경기(30일) 취소가 결정됐다. 안전 점검을 위해서라는 설명이다. 다음날 경기를 취소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었지만, 정작 당일 경기는 끝까지 진행됐다.루버는 채광과 통풍을 원활하게 하려고 설치하는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