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사이트 상위노출 인천지역 수산물시장에서 중국산 참소라를 국산으로 속여 파는 등 원산지를 거짓 표시한 판매업소들이 무더기 적발됐다.인천시 특별사법경찰은 농수산물의 원산지표시 등에 관한 법률 혐의로 19곳을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 인천 특사경은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수산기술지원센터, 군·구와 함께 겨울철 소비가 많은 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실태에 대한 기획 수사를 했다.단속 결과, 원산지 거짓·혼동해 표시한 곳이 4곳, 미표시한 곳 15곳 등 19곳이 적발됐다.남동구와 부평구 등 수산물 판매업소 3곳은 중국산 참소라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했다. 1곳은 중국산 미꾸라지를 국내산·중국산으로 혼동해 표기했다.멍게와 참소라를 파는 6곳은 원산지를 아예 표시하지 않았다. 또 개불과 낙지, 가리비·꼬막, 오징어, 홍가리비, 삐뚤이, 상합, 건새우, 미꾸라지 등도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았다.‘농수산물의 원산지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원산지를 거짓 표시하거나 혼동할 수 있는 표시를 하면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