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야구 2일 서울 강서구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2025 PET&MORE(펫앤모어) 서울 반려동물 박람회’를 찾은 한 비숑프리제 반려견이 곧추선 채 미용을 받고 있다.
충남 서천에 있는 한 공터에서 4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용의자를 긴급 체포한 뒤 범행 동기 등을 조사 중이다.3일 서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45분쯤 서천읍 사곡리 한 공터에서 40대 A씨가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은 전날 오후 11시 56분쯤 ‘운동을 하러 나간 뒤 밤늦도록 집에 오지 않는다’ A씨 가족의 112 실종신고를 접수한 뒤 수색을 하고 있던 중이었다.A씨는 서천읍내 중심부와 멀지 않은 곳에서 발견됐지만 범행 현장 인근에는 방범용 폐쇄회로(CC)TV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주변 상가 CCTV 등을 토대로 용의자 B씨(30대)를 특정한 뒤 추적해 이날 오전 살인 혐의로 B씨를 서천군 주거지에서 긴급 체포했다.경찰 조사에서 B씨는 혐의를 인정하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4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한 뒤 정확한 사건 경위와 사인 등을 파악할 계획이다.경찰 관계자는 “조만간 B씨를...
‘명태균 게이트’를 폭로한 미래한국연구소 회계 담당 직원 강혜경씨가 5일 검찰에 출석했다. 강씨 측은 “검찰이 인제 와서 부랴부랴 유력 정치인 조사를 시작했다”며 “단 한 번도 이 사건의 본류라 할 수 있는 윤석열 대통령과 그 배우자(김건희 여사)를 조사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전담수사팀(팀장 이지형 차장검사)는 이날 창원지검으로 내려가 오후 2시부터 강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다. 강씨가 검찰에 출석한 건 창원지검이 중앙지검에 사건을 넘긴 뒤 처음이다. 검찰은 오는 6일 오전 10시에는 미래한국연구소의 명목상 소장 김태열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6일과 7일 이틀간 명씨에 대한 조사도 예정돼 있다.강씨는 이날 오후 1시30분쯤 검찰에 출석하면서 “(여권 정치인들의) 여론조사 건에 대해선 아직 진술한 바가 없다”면서 “참고인 자격이지만 오세훈 서울시장과 관련해 조사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김씨도 전날 기자와 통화하면서 “오 시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