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중계 중국에서 세계 최초로 앞공중돌기(프런트 플립)를 할 수 있는 인간형 로봇, 즉 휴머노이드가 등장했다. 보통 사람보다 운동 능력이 나은 로봇의 등장이 현실화하고 있다.지난주 중국 로봇기업 엔진AI는 자사가 개발한 휴머노이드 ‘PM01’이 몸을 앞으로 순간적으로 말아 360도 회전한 뒤 바닥에 안전하게 착지하는 앞공중돌기를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PM01은 키 138㎝, 무게가 40㎏다.휴머노이드가 앞공중돌기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세계 최초다. 2017년 미국 로봇기업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개발한 휴머노이드 ‘아틀라스’가 뒤공중돌기(백플립)를 하는 데 성공했지만, 그동안 앞공중돌기는 휴머노이드에는 넘기 어려운 벽으로 여겨졌다.이유가 있었다. 뒤공중돌기는 발을 지면에서 떼고 몸통을 한 바퀴 돌리는 내내 시야가 몸 바깥쪽을 향하기 때문에 정확한 착지 시점을 잡기 쉽다. 반면 앞공중돌기는 몸을 회전시키는 대부분의 시간에 시야가 자신의 배를 향하기 때...
대구와 경북지역 곳곳에서도 3일 눈이 내리면서 교통사고 등 피해가 잇따랐다.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39분쯤 김천시 남면 부상리 한 도로에서 승용차와 화물차가 충돌하는 등 4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다만 부상 정도가 심해 병원으로 옮겨지는 등 인명피해 사례는 없었다.이날 오전 2시18분쯤 울릉군 북면 현포리에서 눈길에 차량이 고립되는 등 울진과 봉화 등지에서 차량 피해가 접수됐다.또한 이날 오전 5시13분쯤 영주시 하망동에서는 폭설로 나무가 주택 지붕 위로 쓰러지는 사고가 났다. 오전 6시30분쯤 봉화군 소천면 임기리에서는 폭설로 비닐하우스가 무너졌다. 경북에서는 이날 폭설로 10여건의 피해가 접수됐다.대구 군위 부계면에서는 이날 오전 8시20분쯤 “차량 이동이 불가능하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구조에 나섰다.대구에서는 한때 파계사 삼거리∼소방안전테마파크 7㎞, 비슬교∼비슬산야영장 입구 2㎞...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오는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 동안 ‘2025년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경기소방이 최근 5년간 봄철 화재를 분석한 결과 봄철에만 1년 화재의 27.9%가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별 화재 발생률을 보면 3월이 10.2%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이에 따라 경기 소방은 화재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예방 활동을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먼저 주거시설 안전확보를 위해 ‘우리 아파트 대피 계획 세우기 캠페인’을 진행해 피난시설과 대피경로를 점검한다. 기초생활수급자나 장애인 가구 등에는 단독 경보형 감지기, 소화기, 화재대피용 방연 마스크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또 요양시설, 어린이집, 장애인 시설 등 노유자시설에 대한 소방시설 점검을 확대하고, 관계자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시행한다. 대형 공사장 역시 소방안전관리자 선임 배치 여부를 확인하고 용접‧용단 등 화기 취급시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도할 방침이다.행사가 많은 봄철인만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