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농구중계 부산시가 추진 중인 도시환경개선 사업인 ‘유니버설디자인 기반 조성 및 진흥’ 사업과 복지브랜드인 ‘안녕한 부산’ 로고가 국제유니버설디지인협회의 ‘2024 국제 디자인 어워드’에서 금상과 동상을 각각 수상했다.3일 시에 따르면 금상을 받은 ‘유니버설디자인 기반 조성 및 진흥’은 ‘모두를 위한 디자인’을 표방하며 시민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시환경을 구현하는 사업이다. 시민참여형인 ‘시민 공감 디자인단’을 운영해 지역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 방안을 도출한 뒤 결과를 디자인에 반영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시는 설명했다.시는 유니버설디자인 사업의 시범모델로 영도종합사회복지관을 선정해 2024년에 리모델링 작업을 완료했다. 영도복지관은 준공 30년이 지난 낡은 건물이었다.리모델링 과정에서 복지관 사용자,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시민 공감 디자인단을 구성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했다. 입구 계단 및 경사로를 개선하고, 복도와 계단에 보행 약자를 고려...
문재인 전 대통령이 28일 “계엄 내란을 변명하거나 비호하기 위해 혐중 정서를 자극하는 행태들이 참으로 개탄스럽고 우려스럽다”고 말했다.문 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중국은 경제와 안보, 한반도 평화와 동북아 안정을 위해 우리에게 대단히 중요한 나라”라며 이같이 말했다.문 전 대통령은 “일부 정치인들까지 (혐중정서를) 부추기고 나서는 판이니 정말 큰일”이라며 “한·미동맹을 아무리 중시하더라도 (중국이) 그다음으로 중요한 나라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중국을 필요로 하듯이 중국도 우리를 필요로 한다”며 “양국은 옮겨갈 수도 없고 돌아앉을 수도 없는 운명적 관계”라고 말했다.문 전 대통령은 “우리가 혐중 정서를 증폭하는 일을 해서는 안 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중국도 사드 보복을 위한 한한령, 인문교류등 민간교류 통제, 북한 핵과 미사일 비호, 주변국에 대한 패권적 행태를 해서는 안된다”고 덧붙였다.문 전 대통령은 최근...